분류 전체보기4264 고비마을 .. 제목 고비마을 . 古阜洞 四 業 俱 成 此 里 仁 勤 勞 治 産 未 爲 貧 百 谷 泉 源 終 止 野 二 山 高 茸 別 開 隣 夷 俗 不 通 人 恒 古 地 靈 特 惠 士 常 新 吾 黃 樓 逢 十 餘 世 天 佑 不 壓 續 出 頻 고비마을 사농공상 4업으로 이루어진 이 어진 마을 부지런하고 가업을 잘 가꾸는 그래서 가난을 모르는 .. 2005. 9. 13. 효도란? ♡ 효도란♡ 父 不 憂 心 因 子 孝 夫 無 煩 惱 是 妻 賢 言 多 語 失 皆 因 酒 義 斷 親 疎 只 爲 錢 부모님 근심 없게 하는 것이 자식이 효도하는 것이요. 남편이 번뇌없이 하는 것이 어진 아네에게 있으며, 말이 많고 실수 있는 것은 술 때문이요, 친구와 의리가 끊어지는 것은 돈 때문이다. "강화도 고비.. 2005. 9. 13. 봉정암 108회 동참 회향 ▲ 봉정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5층 석탑) 봉정암 108회 동참 회향 평화시장에서 옷을 판매하는 선녀행보살(이봉자 보살)은 4년전에 봉정에 108번 동참 발원을 시작하여 4년의 세월 속에 지난 5월30일 108회 등정 동참을 회향 하였노라고 전화가 왔 습니다. 아!인고의 시간을 지내면서 어떤회향의 .. 2005. 9. 13. 포천 38교에서 포천 38교에서이렇게 가시는 것 입니까?만나면 헤어지고헤어지면 만난다는불가의 회자정리가 이것 입니까?이 세상을 더 잘 살아보려고아니 성공하여 보려고미국으로 장도의 길을 떠나던 전날1981년 5월 초아흐렛날꼬옥 쥔 내 손을 놓지 못하시고눈물 흘리시던 곳포천 38교에서.....그때 외삼촌의 마음을.. 2005. 9. 13. 사나이 십여세 꽃이 피는 이 가슴 작은아버지 "사나이 십여세 꽃이 피는 이가슴 내일은 싸움터로 싸우러 갈때 희망도 하소연도 무슨 소용있으랴 이것이 우리 청춘 갈 길이라오" 고향 사랑체 허당에 불 때면서 부르던 작은아버지의 노래입니다. 이제 이 노래도 옛날이야기로만 남았습니다. 작년 7월6일 일요일 아침 아침 전화를 받고 신.. 2005. 9. 13. 산화한 황인성 상병 산화한 故 황인성 상병께!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오" 33년전 월남 갈때 춘천역에서 클레멘타인 곡에 부르던 여기 이 노래...... 황상병! 당신은 조국을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였지만... 이제 나도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하오. 겨레와 나라을 위하여 조국의 이름으로 파월하였고 그때는 너무나 가난했고 그때는 너무나 어려운일이 많았오. 황상병! 유월이 오면 국립묘지를 찾은지가 어언 30년이 넘었고 그 어느 해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어느해 아버지 마저 돌아가신 당신 부모님! 이제는 당신 형님과 누님을 만나는 자리가 되었오. 그때 당신을 좋아하던 전우 정용락 병장이 세상을 떠났고, 류명현 병장이 연락되어 현충일에 여기서 만나기로 했오. 당신의 묘비4174번 .. 2005. 9. 12. [스크랩] 서편제 . 2005. 9. 10. [스크랩] 비 몽 - 양 현경 ♬ 양현경 - 비몽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 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흐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 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소 정준 일없소 차갑게 돌아서니 난 크게 섧운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음~~음~~ 하덕규 작사, 작곡 가져온 곳: [현아사랑] 글쓴이: 배창재 바로 가기 가져온 곳: [임보(林步) 시인의 별장] 글쓴이: 별장지기 바로 가기 2005. 9. 10. [스크랩] 독도/도종환 독도/도종환 우리에게 역사 있기를 기다리며수백만 년 저리디 저린 외로움 안고 살아온 섬동도가 서도에 아침 그림자를 뉘이고서도가 동도에게 저녁 달빛 나누어 주며그렇게 저희끼리 다독이며 살아온 섬촛대바위가 폭풍을 견디면 장군바위도 파도를 이기고벼랑의 풀들이 빗줄기 받아그 중 거센 것을 안으로 삭여내면바닷가 바위들 형제처럼 어깨를 겯고 눈보라에 맞서며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서로를 지켜온 섬땅채송화 해국 술패랭이 이런 꽃의 씨앗처럼세상 욕심 다 버린 것외로움이란 외로움 다 이길 수 있는 것들만 폭풍우의 등을 타고 오거나바다 건너 날아와 꽃 피는 섬사람 많은 대처에선 볼 수 없게 된지 오래인녹색 비둘기 한 쌍 몰래 날아와 둥지 틀다 가거나바다 깊은 곳에서외로움이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해조류떼가저희끼리 손끝을 간지르며.. 2005. 9. 10. 조 락(凋落) 『조 락(凋落) 』 해후하였던 일상엔 년륜이 겹쳐 피로했을 때 정수리에 떨어질 불붙는 언어가 있다. 그 어느 정상에 섰을 때 나는 가고 있을 것이다. 꽃이 꽃이 이글거려 홍조를 보낼 때 순간 낡은 미소를 잉태 시키고 화안한 웃음 빛깔의 눈부신 하늘 아래 뜨거운 핏물이 별빛처럼 마주쳐 오는 섬광 .. 2005. 9. 10. 이전 1 ··· 421 422 423 424 425 426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