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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儒學)대학76

故 康堯俊(강요준) 영가 49재~제주시 남국사(南國寺) 故 康堯俊 선비님 오늘 2024년4월20일 49재를 봉행하는 제주시 남국사(南國寺)를 처음 방문을하여 동참을했습니다. 적조(寂照)주지스님의 집전으로 여법하게 진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금강경 1독을했습니다. 一 切 有 爲 法 如 夢 幻 泡 影 如 露 亦 如 電 應 作 如 是 觀 "일체 모든 법은 꿈같고,환상같고,물거품같고,그림자같으며 이슬같고,또한 번개와도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관하라." 금강경제 32 장을 독송하면서 그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있었습니다. 꿈같고,이슬같은 인생입니다. 작년 추자도에서 함께 동행을했고,지난 가을 濟州大學敎 平生敎育院 儒學大學에서 수학을하고 또 강의까지 해주셨는데 많은 숙제를 남기시고 가셨기에 이제는 그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만 합니까? 불가에서는 生住離滅하고 會者.. 2024. 4. 21.
儒學大學 18期 정기총회(2024년3월22일) 儒學大學 18期 정기총회 濟州大學敎 平生敎育院 儒學大學 18期 2024년도 정기총회를 했습니다. 일시:2024년3월22일 오후6시 장소:신제주 강명선 샤브집 안건: 회장 이취임식 김성익(金誠益) 회장님이 그 동안 수고를 많이 하여 주셨고 추자도로 1박2일 여행은 뜻깊었습니다. 금년도에는 홍원기(洪原基) 회장님이 취임하셨고 임기는 2년으로 결정을했습니다. 그 동안 곽희자(郭喜子)총무님이 열심히 하여 주셔서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금년도 총 유학대학 동문회 감사직을 수행하게되었습니다. 아울러 박원철(朴原徹)총무님이 총무일을하시고 김창흡(金昌洽)부회장님을 결정하였습니다. 김성익 회장님의 이임사 홍원기 회장님의 취임사 전 김성익 회장님이 저녁 식대를 지불했습니다. 추자도에 함께 동행하였고 책력을 3개월 동안 .. 2024. 3. 26.
송년회~유학대학 지도자과정18기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하루가 밀려가고 밀려오는 세월 선비의 길을 걸어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익어가고있습니다. 계묘년이 지나가고 갑진년이 돌아오고있습니다. 갑진년 갑진 한해가됩시다.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 2023. 12. 21.
유학대학 지도자과정 제18기 송년회 2023년도 한해를 보내면서 유학대학 지도자과정 제18기 송년회를 2023년12월19일 오후6시30분 용담동 풀하우스에서 즐거운 만남이 있었고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 곽희자 총무님 세심하게 준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익회장 인사말씀 동영상 2023. 12. 20.
추사(秋史) 적거지 방문 濟州大學敎 平生敎育院 儒學大學 儒學指導者課程 總同門會 2023년 창립 제14주년 기념 夏季 총 동문 수련회 일시:2023년7월29일 토요 장소:추사 적거지와 백조 일손 묘역 탐방 완당(阮堂)김정희(金正喜)선생의 적거지를 자주 찾는곳이다. 서울에서 친구와 지인들이 오면 첫번째로 방문을하는곳이다. 오늘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학 지도자과정에서 수학하던 동문들과 방문을했다. 오늘은 부인을 그리워하는 시를 소개하면서 이 시(詩)를 외워봅시다. 秋史의 悼亡詩 配所輓妻喪 - 秋史 金正喜 - 유배지에서 부인의 죽음을 애도하노라. 那將月老訟冥司 (나장월모송명사) 來世夫妻易地爲 (내세부처역지위) 我死君生千里外 (아사군생천리외) 使君知我此心悲(사군지아차심비) 어떻게 하면 월하노인을 통해 저승에 하소연하여 내세에는 당신이.. 2023. 7. 30.
추자도에 강요준 선비님과 동행 2023년 6월10일 추자도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금번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학(儒學) 지도자과정 18기에서 지난 "책력 읽기 강의를 끝내고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이다. 직접 강의를 열성과 성의를 다하여 우리들을 지도하여주셨다. 큰어르신으로 연세를 불문하시고 가르쳐주셨다. 존경합니다. 오몽할 때까지 봉사를 하면서 열심히 공부를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그러면 메기독딱이 되지않을까요? 오랜만의 외출이라 추자도에 대한 사랑과 감회가 깊으신가봅니다. 책력 읽기를 열심히 열공하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여기 동파도 어르신처럼 열심히 공부를하면서 그 뒤를 이어가도록하겠습니다. 동영상 2023. 6. 17.
26년전 박규헌 면장님 추자도방문하시다. 제주대학 유학(儒學)지도자과정 18기로 졸업을한 우리는 추자도로 여행을 2023년6월10일 1박2일 일정으로 출발을하여 추자도에 대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박규헌 선비님은 26년전 면장 취임을 발령받은 곳으로 감회가 깊은 여정이 되었습니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이라 모든분들께 덕을 베풀면 이웃이 많이 생긴다는 언어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즉 우리 선비님은 그 당시에 면민들께 덕칠을하면서 면민과 대화를 하면서 살아왔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다고생각을합니다. 면장 읍장 도의원 선비님 국회의원 금뱃지도 충분한 리더쉽이 있었지만 중단하신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추자면 사무소~당시 이곳에서 처음 면장으로 초임 받은곳 면사무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최영 장군 신사에서 설명.. 2023. 6. 15.
떠나가는 배~이용일 선비님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학(儒學) 지도자과정 18기 초대 회장으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이에 이용일 선비님은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좋은일 많이하셨고 노인정에서 봉사를 하고계십니다. 오늘은 애타는 가곡 "떠나가는 배"를 선정하여 만들었습니다. 양중해 시인이 작시하고 변훈 선생이 작곡한 노래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로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 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박목월 시인의 이별의 노래가 탄생하게된 계기가 되었으며 제주도에서 이별을 보고 양중해 시인의 작시입니다. 동영상 2023. 6. 14.
김성익 회장 1박2일 추자도 여행 탐라(耽羅)의 제주도를 삼다도(三多島)라고 합니다. 즉 바람과 돌과 여자가 유난히 많아 그렇게 불리워지고있으며 또 제주도를 3무(無)라고하여 거지와 도둑과 대문이 없다고하여 전하여 오는 말입니다. 금번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학(儒學) 지도자과정 18기 새로 취임을 한 김성익 회장의 주선으로 추자도 1박 2일의 여정으로 출발을하고 많은 대화와 평생 공부를 한다는 집념으로 우리는 시작되었다. 지난 "책력 읽기 강의를 끝내고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이다. 떠난다는 것은 나를 사유하는 시간을 또 돌아볼수가 있는 시간 여행이다. 김성익 회장 동영상 2023. 6. 13.
곽희자 보살님과 김선숙 부회장님~바람이 분다 노래로... 유학대학 18기 2023년6월10일 1박2일로 추자도 여행 곽희자 & 김선숙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해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