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12 우정(友情)이란~명심보감(明心寶鑑) 교우편(交友篇) 사람은 서울에서 놀아야하고 말(馬)은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즉 출세를 위해서는 큰물에서 놀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제주도에 입도하여 여생을 보내고있습니다.(입도5년차) 서울에서 제주도로 올때 계획은 서귀포 남원에 2층집을 구해서 1층에서는 살림을하고 2층에는 서재로 꾸며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봉사로 명심보감(明心寶鑑)을 가르치는 서당(書堂)을 구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항상 옛글을 좋아합니다. 오늘도 명심보감(明心寶鑑) 교우편(交友篇)을 읽으면서 이 글을 인용하여봅니다. 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요 급난지우 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이라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이요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이라 술 친구는 천명이나되지만 막상 내가 급하고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 2021. 9. 9. 살아가면서 경계해야할 세가지 孔子曰 君子 有三戒하니 少之時에 血氣 未定이라 戒之在色이오 及其壯也하야 血氣 方剛이라 戒之在鬪오 及其老也하야 血氣 旣衰라 戒之在得이니라.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젊었을 때는 혈기가 불안하므로 여색을 경계하고, 장년에는 혈기가 왕성하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노년에는.. 2006. 5. 20. 나라의 임금이 참지 않으면... 명심보감의 계성편 글을 인용합니다. 子張이 欲行에 辭於夫子할새 願賜一言이 爲修身之美하노이다. 子曰 百行之本이 忍之爲上이니라. 子張이 曰 何爲忍之니까. 子張이 曰 何爲忍之니까. 子曰 天子忍之면 國無害하고 官吏忍之면 進其爲하고 兄弟忍之면 家富貴하고 夫妻忍之면 終其世하고 朋友忍之.. 2006. 5. 11. 복은 검소하고 맑은 곳에서 福生於복생어 淸儉청검하고 德生於덕생어 卑退비퇴하고 道生於도생 어 安靜안정하고 命生於명생어 和暢화창하고憂生於우생어 多慾다욕 하고 禍生於화생어 多貪다탐하고 過生於과생어 輕慢경만하고 罪生 於죄생어 不仁불인이니 복은 검소하고 맑은데서 생기고 덕은 겸손하고 사양하는 데서 생기 고 도(진리)는 편안하고 고요한 데서 생기고 생명은 순하고 사모치는 곳에서 생긴다,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재앙은 탐욕이 많은 데서 생기며 과실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서 생기고 죄악은 어질지 못 한데서 생긴다. 2006. 5. 10. 효란 명심보감의글 孝行(효행) 詩曰(시왈) 父兮生我(부혜생아)하시고 母兮鞠我(모혜국아)하시니, 哀哀父母(애애부모)여 生我구勞(생아구로)셨다. 欲報之德(욕보지덕)인대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 《시경》에 이르기를, 아버님이 나를 낳으시고 어머님이 나를 기르시니, 아! 슬프도다,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 2006. 5. 9. 酒食兄弟는 千個有요 酒食兄第는 千個有요 急難之友는 一個無니라 주식하는 형제는 천명이 있으나 위급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는 한명도 없느니라 不結子花는 休要種이요 無義之朋은 不可交니라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가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지니라 2006. 3. 27. [스크랩] 毛遂自薦(모수자천) -- '사기_平原君列傳' 毛遂自薦[터럭 모/이룰,마침내 수/스스로 자/천거할 천] ☞자기가 자신을 추천함. [출전] 『史記』平原君列傳[내용] 중국 고대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조(趙)나라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왕족(王族)이었던 공자(公子) 평원군(平原君)은 어진 성품에 빈객(賓客)을 좋아해 당시 조(趙)나라의 재상(宰相)까지 맡으면서 수하(手下)에 수천 명의 식객(食客)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서쪽의 강한 진(秦)나라가 동쪽의 여러 나라들을 침략해 오고 있던 차에 조(趙)나라의 수도 한단(邯鄲)까지 포위를 당하게 되자 조(趙)나라는 남쪽의 초(楚)나라와 합종책(合從策)으로 연합을 하기 위해 초(楚)나라로 사신을 보내게 되었는데, 바로 평원군이 그 협상의 사신(使臣)이 되어 출국하게 됩니다.평원군은 함께 떠날 용기있고 .. 2006. 3. 8. [스크랩] 일마다 신중을... 일마다 신중을... 子曰자왈 衆惡之중지라도 必察之필찰지하며 衆好之중호지라도 必察焉필찰언이라. ---공자孔子---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 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하며,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 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出典출전: 論語논어 衛靈公篇위령공편 2006. 2. 11. [스크랩] 爲政之要는 曰公與淸이요 成家之道는 曰儉與勤이니라 景行錄云(경행록운) 爲政之要(위정지요)는 曰公與淸(왈공여청)이요 成家之道(성가지도)는 曰儉與勤(왈검여근)이니라. 한빛일보 ▶해석: 경행록에 이르기를 위정(爲政)의 요점은 공평함과 청렴함이요, 집을 이루는 방법은 검소함과 부지런함이니라. ▶한자공부: 도(道)-길, 이치, 근원, 방법, 사상, 인의.. 2006. 2. 11. 친구란? 친구란? 道吾善者는 是吾賊이오, 道吾惡者는 是吾師니라. "나를 착하다고 하는 자는 이에 도적이오. 나를 나쁘다고 하는 자는 이에 스승이라." 오늘은 명심보감에 있는 이 글을 소개합니다. 역시 친구란 나를 충고하는 친구가 진정 나의 좋은 친구입니다. 정 동 파 2006. 1.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