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모음148

허준 선생의 무병장수 10결 ★허준 선생의 무병장수 10결 1. 呼吸法 공기는 바로 氣이다. 즉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신경을 타고 내려가 모든 장기의 순환 및 정화 작용을 하는 氣가 된다. 그러므로 맑은 공기는 맑은 氣가 되어 우리 몸을 깨끗이 하고, 더러운 공기는 우리 몸에 여려가지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2. 茶道法 우리가 마시는 물은 우선 피가 된다. 그 후에 신장과 간장이 더러운 피를 닦는다. 좀 자세히 비교 설명하자면 우리가 먹는 음식은 소, 대장에서 좋은 영양만 피로 들어가지만 물은 그대로 피가 된다. 따라서 맑은 물은 곧 맑은 피가 되며, 더러운 물은 더러운 피가 된다. 모든 병은 피가 더러워서 생긴다. 氣와 血은 맑은 공기와 맑은 물로부터 시작됨을 알아야 한다. 3. 參禪法 욕심은 화목한 "우리"를 깨뜨리고.. 2024. 3. 7.
히포크라테스가 말하는 건강 명언 히포크라테스가 말하는 건강 명언 1, 병은 이유없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잘못된 음식 습관,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 과로등이 원인 이다. 2 .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 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3,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움직여라 장은 육체 처럼 운동을 할 수 없다. 즐거운 마음으로 흥겹게 춤추는 것은 최고의 운동 이다. 4, 최고의 치료법은 걷기 운동 이고, 최고의 약은 즐거운 웃음 이다. 5. 우리몸 안에 있는 자연치유의 힘이야 말로, 모든 병을 고치는 진정한 치료제이다. 6, 지나친 운동 등 지나친 모든것 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이다. 7. 우리의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이된다. 8.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많이 먹으면 독이 되기도 한다. 9.. 2024. 2. 23.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2024. 2. 12.
효불효교(孝不孝橋)의 전설 ***효불효교(孝不孝橋)*** 뼈대있는 가문이라하여 어린 나이에 시집왔더니 초가 삼간에 화전밭 몇 마지기가 전재산이었다. 정신없이 시집살이하는 중에도 아이는 가졌다. 부엌일에 농사일하랴, 길쌈 삼으랴, 저녁 설거지는 하는 둥 마는 둥 파김치가 돼 안방에 고꾸라져 누우면, 신랑이 치마를 올리는지 고쟁이를 내리는지 비몽사몽 간에 일을 치른 모양이다. 아들 여섯 낳고 시부모 상 치르고 또 아이 하나 뱃속에 자리 잡았을 때 시름시름 앓던 남편이 백약이 무효, 덜컥 저 세상으로 가 버렸다. 유복자 막내 아들을 낳고 유씨댁이 살아 가기는 더 바빠졌다. 혼자서 아들 일곱을 키우느라 낮엔 농사일, 밤이면 삯바느질로 십여년을 꿈같이 보내고 나니 아들 녀석 일곱이 쑥쑥 자랐다. 열여섯 큰 아들이 “어머니! 이젠 손에 흙 .. 2024. 2. 3.
"안부" 김시천 《안부》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2023. 12. 22.
민들레의 아홉가지 덕(德) 민들레의 아홉가지 덕(德) 옛날의 선비들은 민들레를 서당의 뜰에 심어 놓고 아홉 가지 덕목(德目)을 배웠다고 합니다. 1. 인덕(忍德) 아무리 짓밟혀도 죽지 않고 살아나가는 끈질긴 생명력을 배우게 했습니다. 2. 강덕(剛德) 뿌리를 자르거나 뿌리가 뽑혀 마른 뿌리도 땅에 심고 기다리면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배우게 했습니다. 3. 예덕(禮德) 잎이 나는 순서에 따라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예의 덕, 즉 長幼有序(장유유서)와 같은 순서의미덕을 마음깊이 새기게 했습니다. 4. 용덕(用德) 무치거나 김치를 담아 먹고 각종 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면서 쓸모 있는 삶을 마음 깊이 새기도록 했습니다. 5. 仁情의 德(인정의 덕) 민들레꽃에는 꿀이 많아 벌과.. 2023. 8. 4.
시니어, 삶을 노래하다 시니어, 삶을 노래하다 제주일보 승인 2023.04.13 김금희 / 수필가 매주 월요일이면 글빛소리 합창단원들은 중앙로에 있는 연습실에 모여 한 시간 반 동안 시공부도 하고 노래연습도 한다. 몇 년 전 란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팔십을 넘긴 유명 여배우가 감동적으로 노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 글빛소리 단원 중에도 팔십을 훌쩍 넘긴 선생님이 소푸라노 파트를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 올 1월에라는 타이틀 아래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햇수로 치면 어느덧 일곱 해,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을 여러 번 했는데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기 직전 일본의 교토에서도 연주회를 가졌다. 일본에서의 3박 4일, 첫날은 교토의 유서 깊은 동지사대학을 방문하여 윤동주와 정지용의 시비를 찾았다. 교토남부 .. 2023. 4. 14.
황혼의 삶 황혼의 삶 이제는 늦기 전에 인생을 즐겨라. 아주 오래 살 것처럼 행동하면 어리석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을 다녀라. 가난하거나 부자이거나, 권력이 있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기회 있을 때마다 옛 친구,동창, 동료들을 만나라. 그 만남은 먹고 떠들어대는 데 있는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늙어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사고, 가고 싶은 데 있으면 가고, 즐길거리 있으면 즐겨라. 혹시 병이 들더라도 겁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 아닌가?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2023. 2. 18.
어느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 2023. 1. 26.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밥은 먹을수록 살이 찐다하구~ 돈은 쓸수록 사람이 빛이나구~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지만~ 당신은 알수록 좋아지는 건 비록 돈 한푼안드는 카톡이지만 당신과 함께한 올 한해 즐거웠고,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한순간 음미하고 사라질 문자일지라도 내 마음에 남은 당신의 온유함과 따뜻함은 앞으로도 기억되고 이어질 것입니다. 당신이 내 지인이어서~ 가끔 당신에게 안부를 물을수 있어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삶이라~ 또한 감사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2년 어설픈 문자, 대화에도 때로는 어슬픈 우스게 소리에도 마음으로 응대해 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주위와 나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고맙습니..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