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법정스님23

법정스님과 이해인 수녀님의 편지~이제는 말 할 수있다. [이해인 수녀님 맑은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삶이 지루하거나 무기력해지면 밭에 나가 흙을 만지고 흙 냄새를 맡아 보라고 스님은 자주 말씀하셨지요 며칠전엔 스님의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 오래 묵혀 둔 스님의 편지들을 다시 읽어보니 하나같이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닮은 스님의 수필처럼 향기로운 빛과 여운을 남기는것들 이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감당하기 힘든 일로 괴로워할 때 회색 줄무늬의 정갈한 한지에 정성껏 써보내 주신 글은 불교의 스님이면서도 어찌나 가톨릭적인 용어로 씌어 있는지 새삼 감탄하지.. 2023. 3. 15.
직선으로 가지 말고 곡선으로 돌아가라(2005년 10월 16일 가을 정기법회) BTN방송에서 인용했습니다. 2021. 10. 6.
법정스님의 책~ 읽어주는 남자 #책읽어주는남자 #오디오북 #밤에듣는이야기 [인생책] 법정스님 I 삶의 종점에서 남는것 I 홀로사는 즐거움 I 책읽어주는 남자 I 오디오북 I 잘때듣는 책 l ASMR 2020. 11. 3.
무소유~법정스님의 두번째 이야기 #무소유 #법정스님 #소설읽기 무소유_법정스님ㅣ설해목, 회심기, 잊을 수 없는 사람, 녹은 그 쇠를 먹는다, 살아 남은 자 ㅣ오디오북ㅣ책 읽어주는 여자 2020. 11. 3.
사람이 하늘처럼 [사람이 하늘처럼]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오고가는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법정 스님- 2020. 10. 12.
법정스님~보왕삼매론 강의 및 길상사,불일암 영상 2020. 8. 25.
옛날 가을 법문(2008년10월19일) ~법정스님 법정스님의 가을 법문을 듣기위하여 성북동 길상사를 찾았다. 나에게는 사진만 몇장 남았다. 세월이 지나고 스님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작금에 더욱 그립다. 유튜브에서 인용했습니다. 2020. 8. 24.
(법정스님 열반10주기 특집) 특별대담 "불필요한 것으로 부터 멀어지는 그런 삶을 우린 살아야 합니다" 2020. 6. 22.
법정스님~내 마음에 남은 법문 2010년 원적에 드신 법정스님의 "삶의 의미"에 대한 법문입니다. 이 법문은 2008년 10월에 서울 길상사 대중 법회때 법문입니다. 2020. 6. 17.
[스크랩] 법정스님 (사)맑고 향기롭게 주최로 열린 음악회에 법정스님을 그리는 동영상을 공개 합니다...이동영상은 길상사와 업무 협조로 제작 되였으며 마지막이 될것입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