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와고문진보51 祝第卄大統領當選人/支韻<축제20대대통령당선인/지운> 祝第卄大統領當選人/支韻 作詩 歸之軒 金淳宅 邦家致慶祝恭意(방가치경축공의) 許國丹心結繞之(허국단심결요지) 政事圖謀至廣運(정사도모지광운) 敬遵約束與民居(경준약속여민거) 規模實力終弘毅(규모실력종홍의) 常識昭明起法治(상식소명기법치) 爲所信尊韓內外(위소신존한내외) 自由守保交流持(자유수보교류지) 온 나라의 경사를 공손히 축하하오니 나라 위한 단심 단단히 매어주소서/ 국정 목표 잘 세우고 널리 운영하시와 국민과의 약속 지켜주소서/ 포부와 역량 끝내 넓히고 굳히시와 상식을 밝히시고 법치 세우소서/ 국내외로 신뢰와 존중을 받아 자유 안보 지키고 교류를 유지하소서/ ▲邦家(방가)=나라 전체. 영토와 국민과 주권을 갖춘 사회 ▲致慶(치경)=경 사에 이름. 경사를 치룸 ▲許國(허국)=나라를 위해 온힘을 다함 ▲丹心(단 심)=.. 2022. 3. 23. 吟於辛丑小寒/蒸韻~鹽丁 金用來 吟於辛丑小寒/蒸韻 作詩 鹽丁 金用來 歲暮三更萬感增(세모삼경만감증) 氷寒月色戶窓澄(빙한월색호창징) 至今華疫無知克(지금화역무지극) 人類文明不遠勝(인류문명불원승) 세모 깊은 밤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데 차디찬 달빛만 창호에 맑게 비추네 지금의 코로나 극복할 방법이 없지만 인류문명 머지않은 장래에 이겨낼 걸 ▲三更(삼경)=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셋째 부분. 곧 밤 11시부터 새벽 1 시까지의 동안. 깊은 밤 ▲增=불을 증. 증가하다 ▲戶窓(호창)=창문 ▲ 澄=맑을 징 ▲至今(지금)=현재 ▲華疫(화역)=역질, 코로나 ▲無知(무지)= 알 수 없다 ▲克=이길 극 ▲不遠(불원)=머지않은 장래 ▲勝=이길 승 2021년 신축년은 이제 24절기 중 소한이다. 속담에 대한(大寒)이 소 한(小寒) 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 었다.. 2022. 1. 5. 樹木院~知山 李鍾禹 樹木院/陽韻 作詩 知山 李鍾禹 特別都心不遠畺 특별도심불원강 南朝廣二오름唐 남조광이오름당 西邊山麓樹園鬱 서변산록수원울 面積念町過難張 면적염정과난장 漢拿高帶自生木 한라고대자생목 國外매타世長康 국외매타세장강 稀貴本種株數百 희귀본종주수백 院中眼路引修篁 원중안로인수황 제주 도심에서 멀지 않은 지경에 남조순 오름과 광이 오름은 만나게 되는바/ 서쪽 편 산록에 수목원이 울창한데 그 면적은 이십 정보 넘어 어렵게 열었다네/ 한라산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나무들과 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콰이어도 잘 자라고/ 희귀한 여러 종이 있고 기본종도 있으나 원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미끈한 장대나무일세/ ▲畺=지경 강, 두둑 강. 疆과 동자 ▲南朝=남조순봉의 약칭. 남녘 남/아침 조 ▲ (오름)=한자음을 차용함. 산 똑바를 오/두려울 름.. 2021. 12. 22. 靈室奇巖/文韻<영실기암/문운> 靈室奇巖/文韻 作詩 鹽丁 金用來 錦繡丹楓五百軍 금수단풍오백군 奇巖怪石偉容群 기암괴석위용군 漢拏深谷神仙景 한라심곡신선경 悠遠看洋麗暮雲 유원간양려모운 비단 수놓은 단풍속의 오백장군 기암괴석 위용으로 무리 지었네 한라 깊은 계곡 신선의 경치인데 아득한 대양을 바라보니 저녁노을 아름답네 ▲靈室奇巖(영실기암)=한라산의 만물상이라 불리는 수려한 경관의 기암군(奇 巖群)으로,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400~1600m 지대에 깊게 파인 골 짜기에 형성되어 있다. 석가모니가 설법을 펼친 영산(靈山)을 닮은 골짜기(실, 室)라는 의미에서 영실(靈室)이라 이름 붙인 곳에 생성된 기암괴석이어서 영실 기암이라 불린다. 제주도의 대표적 경승지인 영주십이경(瀛洲十二景)의 하나이 다. ▲錦=비단 금 ▲繡=수놓을 수 ▲偉容(위용.. 2021. 10. 21. 沙峯落照~ 錦山 趙龍玉 沙峯落照/冬韻 作詩 錦山 趙龍玉 山地川邊近비峯(산지천변근비봉) 歡迎遊客座持重(환영유객좌지중) 可瞻冠脫樣風帆(가첨관탈양풍범) 自擧漢拏銀界通(자거한라은계통) 至處鷗聲愁緖放(지처구성수서방) 遠方汽笛舊夢從(원방기적구몽종) 天洋落照變紅色(천양낙조변홍색) 人世周圍願美濃(인세주위원미농) 산지천변 지근거리에 낮은 봉우리 풍류객 맞아 위엄 있는 자리하고 있네 수평선상 돛단배 같은 관탈도 보이고 한라산 은하계에 통할 듯 빼어 올리네 지처에 갈매기 소리 한시름 잊혀지고 멀리 뱃고동 소리에 헛된 꿈 쫓네 하늘바다 낙조라 붉게 변해가니 인간세상 주위도 이처럼 아름다웠으면 ▲沙羅峯(사라봉)=제주시에 있는 산. 한라산을 주봉으로 한 측화산(側火山)으로 기슭 에는 산지등대가 있다. 사라봉 높이 148m ▲ =집 낮을 비 ▲座=자리 .. 2021. 9. 2. 吟三伏避暑/文韻~鹽丁 金用來 吟三伏避暑/文韻 作詩 鹽丁 金用來 三伏炎天罕白雲(삼복염천한백운) 曳筇 尋訪水聲聞(예공심방수성문) 杉林處處啼山鳥(삼림처처제산조) 歸路虛心勿忘云(귀로허심물망운) 삼복더위 하늘엔 흰 구름도 드믄데 지팡이 끌고 찾은 곳 물소리 들리네 삼나무 숲 곳곳에선 산새 지저귀고 돌아오는 길 비운마음 잊지 말라 하네 ▲三伏(삼복)=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세 복(伏). 하지(夏至) 뒤 의 셋째 경일(庚日)인 초복(初伏)과 넷째 경일(庚日)인 중복(中伏)과 입추(立 秋) 뒤의 경일(庚日)인 말복(末伏). 삼경(三庚). 여름의 몹시 더운 기간 ▲罕 =드물 한 ▲曳=끌 예 ▲ 筇공=지팡이 공 ▲尋=찾을 심 ▲訪=찾을 방 ▲啼= 울 제 ▲虛心(허심)=비운 마음 ▲勿=말 물 ▲忘=잊을 망 ▲云=이를 운 지난주 무더운 .. 2021. 8. 5. 제주 소학당(小學堂)에서 주역(周易)하경(下經)강좌 "周易" 강좌 小學堂은 한문고전과 동양철학을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와 같이 유교경전 "周易" 하경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수강안내] 요일 시간 수업내용 교육기간 수업시작일 월요일 오전10~11시30분 40주 21년8월2일 ***周易 下經 ***수강료:월60,000원***교재비는 별도 ***장소:소학당 한문학원 ***접수상담(전화신청 가능) 전화번호:064-757-4561 HP:010-3077-4561(원장) ***海山"도민대상(무료)四書三經"특강반 진행중 일시:매주 일요일 오후7시~8시10분 과목:맹자(下)강독중 다음과목 :서경 대학생,일반인,제주도민 수시 신청 가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사로 108(우)63176 지번 삼도1동 531-6 周易 下經 澤山咸 咸은 亨하니 利貞하니 取女면 吉하리라.. 2021. 7. 28. 事必歸正四行詩/支韻 事必歸正四行詩/支韻 作詩 水巖 李昌俊 事判治人須四維 必存果報世眞嬉 歸耕顧省餘生計 正坐虛心勸剔釐 사판치인수사유 필존과보세진희 귀경고성여생계 정좌허심권척리 사판과 치인함엔 사유로 행해야 하는데 인과응보 필존하니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구나/ 귀향하여 밭 갈며 되돌아 살펴 여생을 설계하고 마음 비워 바로 앉아 잘못 찾아 다스리게/ ▲事判(사판)=일을 처리함 ▲治人(치인)=백성을 다스림, 또는 그 사람 ▲四 維(사유)=국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예의 네 가지(예절, 법도, 염치, 부끄러 움) ▲果報=因果應報(인과응보)=원인과 결과는 서로 물고 물린다는 뜻으로, 과거 또는 전생의 선악의 인연에 따라서 뒷날 길흉화복의 갚음을 받게 됨 을 이르는 말.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 ▲ 歸耕(귀경.. 2021. 7. 1. 제주 소학당(小學堂)에서 수학(修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사로 108(우)63176 지번 삼도1동 531-6 연락처 064-757-4561 대표번호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흐르니 세월은 나를 위하여 더디 가지 않는다. 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2021. 6. 2. 春日偶吟⑵/庚韻<봄날에 읊다/경운> 春日偶吟⑵/庚韻 作詩 鹽丁 金用來 昨夜紛紛喜雨聲 작야분분희우성 郊原處處綠蘇生 교원처처녹소생 循環四季皆從序 순환사계개종서 世事人間否足明 세사인간부족명 지난밤 어지러이 반가운 빗소리 들리더니 들판엔 곳곳에 새싹 파랗게 소생하네/ 사계절 순환함은 모두 차례가 있는데 인간 세상사는 족히 밝힐 수 없네/ ▲蘇生(소생)=다시 살아남 ▲紛紛(분분)=어지러이 날리는 것 ▲喜雨 (희우)=반가운 비 ▲郊原(교원)=들판 ▲處處(처처)=곳곳에 ▲綠=초록 빛 록. 파란새싹 ▲循環(순환)=한 차례 돌아서 다시 먼저의 자리로 돌 아옴, 또는 그것을 되풀이함 ▲皆=모두 개 ▲從序(종서)=차례대로 오는 것 ▲否=없을 부 ▲足=발 족. 족히 ▲明=밝힐 명. 밝을 명 봄 가뭄이 가끔씩 심하게 올 때 도 있다. 그런데 올 해는 제때에 단 .. 2021. 3. 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