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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 上經

周易(上經)~重火離卦(30)~1

by 동파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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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上經)~重火離卦(30)~1

(30)重火離卦~1

p184~
離는 利貞하니 亨하니 畜(휵)牝牛하면 吉하리라.
이(離)는 정(貞)함이 이로우니, 형통(亨通)하니, 암소를 기르듯 하면 
길(吉)하리라.
【本義】 離는 麗也니 陰麗於陽이라 其象爲火하니 體陰而用陽也라
 物之所麗는 貴乎得正이요 牝牛는 柔順之物也라 故占者能正則亨이요 
而畜牝牛則吉也라.

이(離)는 붙음이니, 음(陰)이 양(陽)에 붙어 있는 것이다. 
그 상(象)은 불이 되니, 체(體)는 음(陰)이고 용(用)은 양(陽)이다. 
사물이 붙는 것은 바름을 얻음을 귀히 여기며, 암소는 유순한 물건이다. 
그러므로 점치는 이가 바르면 형통(亨通)하고, 암소를 기르듯 하면 
길(吉)한 것이다.

彖曰 離는 麗也니 日月이 麗乎天하며 百穀草木이 麗乎土하니,
〈단전(彖傳)〉에 말하였다. “이(離)는 붙음이니, 해와 달이 하늘에 붙어 있고 
백곡(百穀)과 초목(草木)이 땅에 붙어 있으니,
【傳】 離麗也는 謂附麗也라 如日月則麗於天하고 百穀草木則麗於土하여
 萬物이 莫不各有所麗하니 天地之中에 无无麗之物이라 在人에 
當審其所麗니 麗得其正則能亨也라

‘이리야(離麗也)’는 부리(附麗)를 이른다. 
예컨대 해와 달은 하늘에 붙어 있고 백곡(百穀)과 초목(草木)은 땅에 붙어 
있어서 만물(萬物)이 각기 붙은 바가 있지 않음이 없으니, 
하늘과 땅 가운데 붙어 있지 않은 물건이 없다. 사람에게 있어서는 
마땅히 붙을 바를 살펴야 하니, 붙음이 올바름을 얻으면 형통(亨通)할 수 있다.

重明으로 以麗乎正하여 乃化成天下하나니라.
거듭 밝음으로 바름에 붙어서 천하(天下)를 교화(敎化)하여 이룬다.
【本義】 釋卦名義라.
괘명(卦名)의 뜻을 해석하였다.

柔麗乎中正이라 故亨하니 是以畜牝牛吉也라.
유(柔)가 중정(中正)에 붙어 있으므로 형통(亨通)하니, 
이 때문에 암소를 기르듯 하면 길(吉)한 것이다.”
【本義】 以卦體로 釋卦辭라.
괘체(卦體)로 괘사(卦辭)를 해석하였다.

象曰 明兩이 作離하니 大人이 以하여 繼明하여 照于四方하나니라.
〈상전(象傳)〉에 말하였다. “밝음이 둘인 것이 이(離)가 되니, 
대인(大人)이 이로써 밝음을 이어 사방(四方)을 비춘다.”
【本義】 作은 起也라.
작(作)은 일어남이다.

김재홍 박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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