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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 上經

周易(上經)~重水坎卦(29)~1

by 동파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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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上經)~重水坎卦(29)~1

(29)重水坎卦~1

p179~
習坎은 有孚하여 維心亨이니 行하면 有尙이리라.

습감(習坎)은 정성이 있어 마음 때문에 형통(亨通)하니, 
가면 가상(嘉尙)함이 있으리라.
【本義】 習은 重習也요 坎은 險陷也니 其象爲水라 陽陷陰中하니 
外虛而中實也라 此卦上下皆坎이니 是爲重險이라 中實은
 爲有孚心亨之象이니 以是而行이면 必有功矣라 故其占如此하니라.

습(習)은 중습(重習)이요 감(坎)은 험함(險陷)이니, 그 상(象)은 물이 된다. 
양(陽)이 음(陰) 가운데에 빠져 있으니, 밖은 허하고 가운데는 실하다. 
이 괘(卦)는 위아래가 다 감(坎)이니, 이것은 중험(重險)이 된다. 
가운데가 실함은 부신(孚信)이 있어 마음 때문에 형통(亨通)한 
상(象)이 되니, 이러한 방법으로 가면 반드시 공(功)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占)이 이와 같은 것이다.

彖曰 習坎은 重險也니,
〈단전(彖傳)〉에 말하였다. “습감(習坎)은 거듭 험함이니,
【本義】 釋卦名義라.
괘명(卦名)의 뜻을 해석하였다.

水流而不盈하며 行險而不失其信이니,
물이 흘러가나 가득차지 않으며 험함을 행하되 신의(信義)를 잃지 않으니,
【本義】 以卦象으로 釋有孚之義하니 言內實而行有常也라.
괘상(卦象)으로 ‘유부(有孚)’의 뜻을 해석하였으니, 안이 진실하고 행실에
 떳떳함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維心亨은 乃以剛中也요,
마음 때문에 형통(亨通)하다는 것은 강중(剛中) 때문이요,
【傳】 維其心可以亨通者는 乃以其剛中也일새라 中實은 爲有孚之象이니
 至誠之道 何所不通[一作亨]이리오 以剛中之道而行이면
 則可以濟險難而亨通也라.

그 마음이 형통(亨通)할 수 있는 것은 강중(剛中) 때문이다. 
중실(中實)은 유부(有孚)의 상(象)이 되니, 지성(至誠)의 도(道)는 
어느 곳인들 통하지 못하겠는가. 강중(剛中)의 도(道)로써 행하면 험난함을 
구제하여 형통(亨通)할 수 있는 것이다.


行有尙은 往有功也라.
가면 가상(嘉尙)함이 있다는 것은 가면 공(功)이 있는 것이다.
【本義】 以剛在中은 心亨之象이니 如是而往이면 必有功也라.

강(剛)으로서 중(中)에 있음은 마음 때문에 형통(亨通)한 상(象)이니, 
이와 같이 하여 가면 반드시 공(功)이 있을 것이다.

天險은 不可升也요 地險은 山川丘陵也니 王公이 設險하여 
以守其國하나니 險之時用이 大矣哉라.

하늘의 험함은 오를 수 없고 땅의 험함은 산천(山川)과 구릉(丘陵)이니, 
왕공(王公)이 험함을 설치하여 나라를 지키니, 험(險)의 때와 용(用)이 크다.”
【本義】 極言之而贊其大也라.

극언(極言)하고 그 큼을 찬미하였다.


象曰 水?至習坎이니 君子以하여 常德行하며 習敎事하나니라.
〈상전(象傳)〉에 말하였다. “물이 거듭 이르는 것이 습감(習坎)이니, 
군자(君子)가 보고서 덕행(德行)을 항상하며 가르치는 일을 익힌다.”
【本義】 治己治人을 皆必重習然後에 熟而安之라.
자신을 다스리고 남을 다스림을 모두 반드시 거듭한 뒤에야 익숙하여 편안한 것이다.

 

김재홍 박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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