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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 上經

周易(上經)~山天大畜卦(26)~1

by 동파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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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上經)~山天大畜卦(26)~1

(26)山天大畜卦~1

p165~

大畜은 利貞하니 不家食하면 吉하니 利涉大川하니라.
대축(大畜)은 정(貞)함이 이로우니 집에서 밥을 먹지 않으면 길(吉)하니, 
대천(大川)을 건넘이 이롭다.
【本義】 大는 陽也니 以艮畜乾은 又畜之大者也라 又以內乾剛健하고 
外艮篤實輝光이라 是以能日新其德而爲畜之大也라 以卦變言하면
此卦自需而來하여 九自五而上하고 以卦體言하면 六五尊而尙之하고
 以卦德言하면 又能止健이니 皆非大正이면 不能이라 故其占이 
爲利貞而不家食吉也라 又六五下應於乾하여 爲應乎天이라 
故其占이 又爲利涉大川也라 不家食은 謂食祿於朝하고 不食於家也라.

대(大)는 양(陽)이니, 간(艮)으로 건(乾)을 저지함은 또 저지함이 큰 것이다.
 또 안의 건(乾)은 강건(剛健)하고 밖의 간(艮)은 독실(篤實)하고 빛난다.
이 때문에 날로 덕(德)을 새롭게 하여 쌓임이 큰 것이다. 괘변(卦變)으로 
말하면 이 괘(卦)가 수괘(需卦)[ ]로부터 와서 구(九)가 오(五)에서 위로 
올라갔고, 괘체(卦體)로 말하면 육오(六五)가 높으면서 상구(上九)를 
높여주며, 괘덕(卦德)으로 말하면 또 강건(剛健)함을 저지하니, 
모두 크게 바름이 아니면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 점(占)이 정(貞)함이 
이롭고 집에서 밥을 먹지 아니하여 길(吉)한 것이다. 또 육오(六五)가 
아래로 건(乾)에 응(應)하여 천도(天道)에 응(應)함이 되므로 그 점(占)이 
또 대천(大川)을 건넘이 이로운 것이다. ‘불가식(不家食)’은 조정(朝廷)에서 
녹(祿)을 먹고 집에서 밥을 먹지 않음을 이른다.

彖曰 大畜은 剛健하고 篤實하고 輝光하여 日新其德이니,
〈단전(彖傳)〉에 말하였다. “대축(大畜)은 강건(剛健)하고 독실(篤實)하고
 빛나서 날로 덕(德)을 새롭게 하니,

【本義】 以卦德으로 釋卦名義라.
괘덕(卦德)으로 괘명(卦名)의 뜻을 해석하였다.

剛上而尙賢하고 能止健이 大正也라.
강(剛)이 위에 있고 어진이를 높이고 강건함을 저지함이 크게 바른 것이다.

【本義】 以卦變卦體로 釋卦辭라.
괘변(卦變)과 괘체(卦體)로 괘사(卦辭)를 해석하였다.

不家食吉은 養賢也요,
‘불가식길(不家食吉)’은 어진이를 기르는 것이요,

【本義】 亦取尙賢之象이라.
또한 어진이를 높이는 상(象)을 취하였다.

利涉大川은 應乎天也라.
대천(大川)을 건넘이 이로움은 하늘에 응(應)하는 것이다.”
【本義】 亦以卦體而言이라.
또한 괘체(卦體)로 말하였다.

象曰 天在山中이 大畜이니 君子以하여 多識前言往行하여 
以畜其德하나니라.
〈상전(象傳)〉에 말하였다. “하늘이 산(山) 가운데에 있는 것이 
대축(大畜)이니, 군자(君子)가 이로써 옛 성현(聖賢)들의 말씀과
 지나간 행실을 많이 알아 덕(德)을 쌓는다.”

【本義】 天在山中은 不必實有是事요 但以其象言之耳라.
하늘이 산(山) 가운데 있다는 것은 반드시 실제로 이러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요, 다만 괘(卦)의 상(象)을 가지고 말했을 뿐이다.

 

김재홍 박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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