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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 上經

周易(上經)~天雷无妄卦(25)~1

by 동파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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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天雷无妄卦~1

p160~

无妄은 元亨하고 利貞하니 其匪正이면 有?하릴새 
不利有攸往하니라.

무망(无妄)은 크게 형통(亨通)하고 정(貞)함이 이로우니, 
바르지 않으면 허물이 있을 것이므로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
【本義】 无妄은 實理自然之謂라 史記作无望하니 
謂无所期望而有得焉者라 하니 其義亦通이라 爲卦自訟而變하여 
九自二來而居於初하고 又爲震主하니 動而不妄者也라 故爲无妄이요 
又二體震動而乾健하며 九五剛中而應六二라 故其占이 
大亨而利於正이라 若其不正이면 則有?而不利有所往也라.

무망(无妄)은 진실한 이치대로 하여 자연스러움을 이른다. 
《사기(史記)》에는 ‘무망(无望)’으로 되어 있으니,
 ‘기대하고 바라는 바가 없이 얻음이 있는 것이다’ 하였으니, 
뜻이 역시 통한다. 괘(卦)됨이 송괘(訟卦)[ ]로부터 변하여 구(九)가 
이(二)에서 와 초(初)에 거하고 또 진(震)의 주체가 되었으니, 
동하되 망령되지 않은 것이므로 무망(无妄)이라 하였다. 
또 두 체(體)가 진(震)은 동하고 건(乾)은 굳세며, 구오(九五)가 
강중(剛中)으로 육이(六二)와 응(應)한다. 그러므로 그 점(占)이 크게 
형통(亨通)하고 정(正)함이 이로운 것이다. 만약 바르지 않다면 허물이
 있어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은 것이다.

彖曰 无妄은 剛이 自外來而爲主於內하니,
〈단전(彖傳)〉에 말하였다. “무망(无妄)은 강(剛)이 밖에서 와 안에서 
【傳】 謂初九也라 坤初爻變而爲震하니 剛自外而來也라 震은 
以初爻爲主하니 成卦由之라 故初爲无妄之主라 動以天이 爲无妄이니
 動而以天은 動爲主也라 以剛變柔하니 爲以正去妄之象이요 又剛正이 
爲主於內하니 无妄之義也라 九居初는 正也라.

초구(初九)를 이른다. 곤(坤)의 초효(初爻)가 변하여 진(震)이 되었으니, 
강(剛)이 밖에서 온 것이다. 진(震)은 초효(初爻)를 주체로 삼으니, 
괘(卦)를 이룸이 이로 말미암았다. 그러므로 초구(初九)는 무망(无妄)의 
주체가 된다. 동하기를 천도(天道)로 함이 무망(无妄)이니, 
동하기를 천도(天道)로 함은 동함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강(剛)으로 유(柔)를 변화시켰으니 바름으로써 망(妄)을 제거하는 
상(象)이 되고, 또 강정(剛正)이 안에서 주체가 되었으니 무망(无妄)의 
뜻이다. 구(九)가 초(初)에 거함은 바름이다.

動而健하고 剛中而應하여 大亨以正하니 天之命也라.
동하고 굳세며 강(剛)이 중(中)에 있고 응(應)하여 크게 형통(亨通)하여 
바르니, 하늘의 명(命)이다.

【傳】 下動而上健하니 是其動剛健也니 剛健은 无妄之體也라
 剛中而應은 五以剛居中正하고 二復以中正相應하니 是順理而不妄也라 
故其道大亨通而貞正하니 乃天之命也라 天命은 謂天道也니 所謂无妄也라.

아래는 동하고 위는 굳세니, 이는 그 동함이 강건(剛健)한 것이니, 
강건(剛健)은 무망(无妄)의 체(體)이다. ‘강중이응(剛中而應)’은 오(五)가 
강(剛)으로 중정(中正)에 거하고 이(二)가 다시 중정(中正)으로 서로 응(應)하는 
것이니, 이는 이치를 순종하여 망령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 도(道)가
 크게 형통(亨通)하고 정정(貞正)하니, 이는 하늘의 명(命)이다. 
천명(天命)은 하늘의 도(道)를 이르니, 이른바 ‘무망(无妄)’이란 것이다.

其匪正有생不利有攸往은 无妄之往이 何之矣리오 天命不祐를 行矣哉아.

바르지 않으면 허물이 있어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는 것은 무망(无妄)의
 감이 어디로 가겠는가. 천명(天命)이 돕지 않는 것을 행하겠는가.”

【本義】 以卦變卦德卦體로 言卦之善이 如此라 故其占이 
當獲大亨而利於正이니 乃天命之當然也라 其有不正이면
 則不利有所往하니 欲何往哉아 蓋其逆天之命而天不祐之라 
故不可以有行也라.

괘변(卦變)과 괘덕(卦德)과 괘체(卦體)로 괘(卦)의 선(善)함이 이와 
같음을 말하였다. 그러므로 그 점(占)이 마땅히 크게 형통(亨通)함을 
얻을 것이나 정(正)함이 이로우니, 이는 바로 천명(天命)의 당연함이다. 
바르지 못함이 있으면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으니,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천명(天命)을 거슬러서 하늘이 돕지 않으므로 감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象曰 天下雷行하여 物與无妄하니 先王이 以하여 茂對時하여 育萬物하니라.

〈상전(象傳)〉에 말하였다. “하늘 아래에 우레가 행하여 물건마다 무망(无妄)을 
주니, 선왕(先王)이 이로써 천시(天時)에 성하게 합하여 만물(萬物)을 기른다.”
【本義】 天下雷行하여 震動發生하여 萬物各正其性命하니 
是物物而與之以无妄也라 先王法此하여 以對時育物하여 
因其所性而不爲私焉하니라.

하늘 아래에 우레가 행하여 진동하고 발생해서 만물(萬物)이 각기 성명(性命)을 
바르게 하니, 이는 물물마다 무망(无妄)을 주는 것이다. 
선왕(先王)이 이것을 법받아 때에 맞추어 만물을 길러서 만물의 본성을 따르고
 사사롭게 하지 않는다.


p160~

无妄은 元亨하고 利貞하니 其匪正이면 有?하릴새 
不利有攸往하니라.

무망(无妄)은 크게 형통(亨通)하고 정(貞)함이 이로우니, 
바르지 않으면 허물이 있을 것이므로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
【本義】 无妄은 實理自然之謂라 史記作无望하니 
謂无所期望而有得焉者라 하니 其義亦通이라 爲卦自訟而變하여 
九自二來而居於初하고 又爲震主하니 動而不妄者也라 故爲无妄이요 
又二體震動而乾健하며 九五剛中而應六二라 故其占이 
大亨而利於正이라 若其不正이면 則有?而不利有所往也라.

무망(无妄)은 진실한 이치대로 하여 자연스러움을 이른다. 
《사기(史記)》에는 ‘무망(无望)’으로 되어 있으니,
 ‘기대하고 바라는 바가 없이 얻음이 있는 것이다’ 하였으니, 
뜻이 역시 통한다. 괘(卦)됨이 송괘(訟卦)[ ]로부터 변하여 구(九)가 
이(二)에서 와 초(初)에 거하고 또 진(震)의 주체가 되었으니, 
동하되 망령되지 않은 것이므로 무망(无妄)이라 하였다. 
또 두 체(體)가 진(震)은 동하고 건(乾)은 굳세며, 구오(九五)가 
강중(剛中)으로 육이(六二)와 응(應)한다. 그러므로 그 점(占)이 크게 
형통(亨通)하고 정(正)함이 이로운 것이다. 만약 바르지 않다면 허물이
 있어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은 것이다.

彖曰 无妄은 剛이 自外來而爲主於內하니,
〈단전(彖傳)〉에 말하였다. “무망(无妄)은 강(剛)이 밖에서 와 안에서 
【傳】 謂初九也라 坤初爻變而爲震하니 剛自外而來也라 震은 
以初爻爲主하니 成卦由之라 故初爲无妄之主라 動以天이 爲无妄이니
 動而以天은 動爲主也라 以剛變柔하니 爲以正去妄之象이요 又剛正이 
爲主於內하니 无妄之義也라 九居初는 正也라.

초구(初九)를 이른다. 곤(坤)의 초효(初爻)가 변하여 진(震)이 되었으니, 
강(剛)이 밖에서 온 것이다. 진(震)은 초효(初爻)를 주체로 삼으니, 
괘(卦)를 이룸이 이로 말미암았다. 그러므로 초구(初九)는 무망(无妄)의 
주체가 된다. 동하기를 천도(天道)로 함이 무망(无妄)이니, 
동하기를 천도(天道)로 함은 동함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강(剛)으로 유(柔)를 변화시켰으니 바름으로써 망(妄)을 제거하는 
상(象)이 되고, 또 강정(剛正)이 안에서 주체가 되었으니 무망(无妄)의 
뜻이다. 구(九)가 초(初)에 거함은 바름이다.

動而健하고 剛中而應하여 大亨以正하니 天之命也라.
동하고 굳세며 강(剛)이 중(中)에 있고 응(應)하여 크게 형통(亨通)하여 
바르니, 하늘의 명(命)이다.

【傳】 下動而上健하니 是其動剛健也니 剛健은 无妄之體也라
 剛中而應은 五以剛居中正하고 二復以中正相應하니 是順理而不妄也라 
故其道大亨通而貞正하니 乃天之命也라 天命은 謂天道也니 所謂无妄也라.

아래는 동하고 위는 굳세니, 이는 그 동함이 강건(剛健)한 것이니, 
강건(剛健)은 무망(无妄)의 체(體)이다. ‘강중이응(剛中而應)’은 오(五)가 
강(剛)으로 중정(中正)에 거하고 이(二)가 다시 중정(中正)으로 서로 응(應)하는 
것이니, 이는 이치를 순종하여 망령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 도(道)가
 크게 형통(亨通)하고 정정(貞正)하니, 이는 하늘의 명(命)이다. 
천명(天命)은 하늘의 도(道)를 이르니, 이른바 ‘무망(无妄)’이란 것이다.

其匪正有생不利有攸往은 无妄之往이 何之矣리오 天命不祐를 行矣哉아.

바르지 않으면 허물이 있어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는 것은 무망(无妄)의
 감이 어디로 가겠는가. 천명(天命)이 돕지 않는 것을 행하겠는가.”

【本義】 以卦變卦德卦體로 言卦之善이 如此라 故其占이 
當獲大亨而利於正이니 乃天命之當然也라 其有不正이면
 則不利有所往하니 欲何往哉아 蓋其逆天之命而天不祐之라 
故不可以有行也라.

괘변(卦變)과 괘덕(卦德)과 괘체(卦體)로 괘(卦)의 선(善)함이 이와 
같음을 말하였다. 그러므로 그 점(占)이 마땅히 크게 형통(亨通)함을 
얻을 것이나 정(正)함이 이로우니, 이는 바로 천명(天命)의 당연함이다. 
바르지 못함이 있으면 가는 바를 둠이 이롭지 않으니,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천명(天命)을 거슬러서 하늘이 돕지 않으므로 감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象曰 天下雷行하여 物與无妄하니 先王이 以하여 茂對時하여 育萬物하니라.

〈상전(象傳)〉에 말하였다. “하늘 아래에 우레가 행하여 물건마다 무망(无妄)을 
주니, 선왕(先王)이 이로써 천시(天時)에 성하게 합하여 만물(萬物)을 기른다.”
【本義】 天下雷行하여 震動發生하여 萬物各正其性命하니 
是物物而與之以无妄也라 先王法此하여 以對時育物하여 
因其所性而不爲私焉하니라.

하늘 아래에 우레가 행하여 진동하고 발생해서 만물(萬物)이 각기 성명(性命)을 
바르게 하니, 이는 물물마다 무망(无妄)을 주는 것이다. 
선왕(先王)이 이것을 법받아 때에 맞추어 만물을 길러서 만물의 본성을 따르고
 사사롭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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