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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시 와 글

부처님 오신 날

by 동파 200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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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삼보하옵고
금년에도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하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복잡한 현실속에서
부처님 오신 그 뜻을 기억하고
나태해진 마음을 가다듬어
늘 바른 마음으로 
자신을 살피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 가장 존귀한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
이라 하신 부처님 말씀을
기억하고
자기 자신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부처님 법 처음 만난 날
그 환희심을 기억하여
초발심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는 귀한 인연들
보다 마음 편하고 건강하신
복된 날 되게 하옵소서.()()()
 불기2550년부처님 오신날에
    남대문시장 미도양행
        동 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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