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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War(맹호부대)

살아 생전 꼭 한번 가고 싶은곳 베트남(4일째 맹호부대 앞)

by 동파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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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전

이곳 맹호사령부 정문을 많이 통과했었다.

지금은 이곳에서 더 출입을 할수가 없게되었다.

저 안쪽에는 맹호부대 연병장이있고 맹호극장이있고

지휘부가 위치하여있고

더 위에는 맹호사(猛虎寺)라는 절이 있었다.

더 갈수가 없는 땅이다.


함께 근무를했던 고병장과 정병장


입구에서 배경사진으로 인증샷

웬 티 탄


맹호사단 식당에서 근무를 했던

웬 티 탄여인으로부터

아래 사진

Nguyen thi Kiem소식을 들었다.흥언니는 죽고

Kiem소식을 알 수가 있었다.

함께 근무를 했던 타이피스트다.

다음 일정 관계로 찾지를 못했다.




촌락과 고보이 평원







***전지의 밤*** 

  아직 평정되지 않은 고보이 평원 

  사탕수수밭 너머로 훈훈한 남국의 열기 속에 

  밤마다 판초우의를 쓰고 

  촌락과 돌산에서 

  슬픈 전쟁을 음미하며 

  뼈다귀만 남은 베트콩의 심장부를 동공내기 위하여

   M-16 방아쇠를 쥐고 밤을 지키고 있다. 

  평화를 위하여 

  이국의 전쟁터에서 

  젊은 육체는 질곡에 쌓인 밤을 소유하고 있다. 

  물선 십자성 아래 

  수통의 물이 갈증을 보태주지 못한 채 

  아무런 상황도 없이 

  오늘의 매복에서 

  샛별을 본다. 


  1970년12월23일 

고보이 평원에서 

동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