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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곳

봄이 오고 있는 풍경

by 동파 201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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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곳

반포의 한강변입니다.

이렇게 봄이 오고

지나가면서 발을 멈추고

스마트폰으로 한장씩 한장씩 

폰에 담았습니다.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여라 내 사랑이여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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