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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곳

한 그루의 나무로 서고 싶습니다.

by 동파 201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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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시장으로 가는 길에

우리은행 본점을 매일 지나가고있습니다.

여기

"여름엔 당신에게

한 그루의 나무로

서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발을 멈추고

스마트폰에 담았습니다.

"나두 이 무더운 여름엔

한 그루의 나무로

서고 싶습니다"

 

미도양행 쇼핑몰:http://midob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