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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9월5일 인천공항에서 정우영
동파와우영이
우영이와지원이
우영이와 가장 친구 지원이
花 所 聲 未 廳
鳥 鳴 淚 難 看
꽃은 기뻐도 소리내어 웃지 않고,
새는 슬퍼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우영아!
공항에서 우연히 이꽃을 보면서 이런 생각에 글을 여기
인용한단다.
너를 보내는 이 심정이란다.
오빠가 이야기 했듯이 아버지는 인천 바다물처럼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했지만 공항에 이 꽃을 보는 순간 눈물을 흘리지
않는 새가 되려고 노력을 했단다.
우영아!
공부는 내 생이 마감 할 때까지 해야 하는 것...
그래서 열심히 정진하길 바란다.
피아노의 유능한 반주자가 되기 위한 길이면 마다하고
열심히 제 일인자가 되기위해서 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결정했던 것이다.
"盡人事待天命"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자꾸 문자를 쓰는 아버지는
역시 back namber people아니
old generation 구세대가 아닌가?
좌우지간 열심히 해 주길 바란다.
그리구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하시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우리집의 늘 푸른 둥지를 떠나
또 다른 늘 푸른 둥지를 만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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