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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

小學堂 海山 先生님宅 방문~2024년3월11일

by 동파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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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댁 가는길)

제주시 조천읍 선흘 小學堂 海山 先生님宅 방문을했습니다.

 

父母이有疾이어든 

冠者不櫛하며 行不翔하며 言不惰하며 
琴瑟不御하며 食肉不至變味하며 飮酒不至變貌하며 
笑不至矧하며 怒不至詈니 疾止어시든 復故니라. 
君이 有疾飮藥이어든 臣先嘗之하며 親이 
有疾飮藥이어든 子先嘗之니라. 
醫不三世어든 不服其藥이니라.

부모가 병환이 있으면 갓 쓴 자는 머리를 빗지 않으며 
다닐 때 활개 치지 않으며 다른 일을 말하지 않으며 
거문고와 비파를 타지 않으며 고기를 먹되 입맛이 
변함에 이르지 않으며 술을 마시되 얼굴빛이 변함에 
이르지 않으며 웃을 때 잇몸이 보이게 웃지 않으며 
노하되 꾸짖는 데 이르지 않아야 하니, 
병이 나으면 도로 예전처럼 한다. 
임금이 병환이 있어 약을 마시거든 신하가 먼저 맛보며, 
부모가 병환이 있어 약을 마시거든 자식이 먼저 맛보아야 한다. 
의원이 3대를 계승하지 않았으면 그 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 배웠던 이 글을 인용합니다)

직접 제주도 돌담을 쌓아 꾸미면서 얼마나 손이 아프셨을까?

내 젊은 날 부터 좋아했던 노래와 수선화를 심고 일상을 즐기시는선생님의 작품 

 

堂號를 小學堂이라고하고
論語,孟子,四書三經를 읽으면서
陶淵明의 歸去來辭를 읊으면서
이곳에 아름답게 집을 짓고 이곳에서 살아가시는 
모습을 동파는 그려보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 꿈을 이루신 
海山 이용림(李龍林)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를드립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