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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시 와 글

섣달 그믐날~얼큰한 동태탕

by 동파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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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날~얼큰한 동태탕

섣달 그믐날이 돌아오면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되고
추억을 생각하면서 옛 고향을 그려본다.
병인년 섣달 그믐날(2023년 1월21일 토요)이 지나면
계묘년 1월1일 설날을 맞이한다.
올해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계속되었지만 오는30일부터는  
마스크를 벗는다고하면서 제주도로 관광과 고향을 찾는분들로
제주공항이 활기차다.
우리 부부는 제주도 입도6년이 되었다.
동안 공항점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정돈을하고 정리를
하면서 소일을하고있었다.
잠이 없어서 새벽 5시에 출근을하여 깨끗하게 청소를하고
오후 7시면 귀가를한다.
오늘은 제주를 찾아 고향에 온 고객으로 이불과 옷들을 
세탁하기에 분주한 토요일이다.
토요일 저녁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하는 것이 있었다.
얼큰한 동태탕을 배달온것이다.
물론 주문을 하지 않았다.
연동에서 바다 양푼이 동태탕을 혼자서 운영을하는
고정민 사장이다.
"오늘 집에서 맛있게 끓여 잡수십시요..."
하고 떠났다.
일을 끝내고 귀가하여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을 끓여서
섣달 그믐날 늦은 저녁상을 묘심행과 마주했다.
이렇게 배려를 한 고사장에게 감사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는
섣달 그믐날이다.
코로나19로 열악한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이 처럼 배품을
받은 동파는 행복하기 그지없다.
德不孤必有隣이다.

동심헌 집에서

혼자서 운영을하는 바다 양푼이 동태탕 집

소재지:제주시 은남3길 31
전화번호(064)743-0101
핸드폰:010-2692-2019
바다 양푼이 동태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