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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

제주도 제등행렬 연등축제 (2018년)

by 동파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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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입도 2년이 되어간다.

2018년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5월12일(토요일)

제등행렬이 있는날이다.그러나 서울에는 비가 오고있다.

다행이 제주에는 날씨는 흐리지만 행사가 끝날 때까지 비가오지않았다.

제등행렬은

1967년 대학1학년때부터 시작되었다.

기수로 앞에 선두에서 걸었다.

부득이한 상황이 없으면 참석을했던 세월이다.

제주도에서의 첫 행사는 또다른 감회에 취했다.

제주운동장 대광장에서 오후6시 대법회가 시작되었다.

제주 관음사 조실스님

滿伯 宗昊스님의 봉축법어를

내려주셨다.

浮雲自體本來空
本來空是太虛空
太虛空中雲起滅
起滅無從本來空


뜬 구름 자체가 본래 공한 것
본래 공인 것은 바로 저 허공이니
허공에 구름 일고 사라지나니
일고사라짐도 온대 없는 본래의 공이다








관음사 연등

종합운동장 출발 -한국병원-서사라 사거리-광양로타리-남문로타리-중앙로타리-탑동 광장


모라도 매장


집으로 귀가하니 밤9시가 넘었다.

BTN방송에서 서울의 제등행렬 생방송을하고있다.

BTN불교방송국 문자 참여를했다.

"광우스님!

화이팅입니다.

여기는 제주도 연등회를 끝내고 TV를 보고있습니다"

BTN-TV 방송국 자막이 나가고있다.

즐겁다.

이처럼 세상은 공유하는 것이다.


서울 조계사에서 대왕으로 행사하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