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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___석성우스님___

by 동파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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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석성우스님

 

잠 잃은 밤은 깊어 성하도 돌아 앉고

 
어머님 그리워 염불 마저 잊은 새벽

 
창 밖에 창망한 달이 산 마루에 걸렸네

 
십년도 더 한 세월 정도 인연도 멀어

 
업을 산 초의는 바람 결에 낙아가고

 
비원에 타는 정념은 사리로나 이룰까

 

오늘은 어머니 기일입니다.

고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이렇게 올려봅니다.

어머니!

제주도에서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리그의 솔베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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