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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곳

故 고도규 영가여

by 동파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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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많은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걸어온

루비 패션은

어떻게 놓고

떠날 수가 있습니까!

루비를 어떻게 일구어 놓은 것을...

 

저기

진우와 경옥이를

어떻게하고

저기

보살님은

어떻게 살라하고

눈을 감을 수가 있습니까?

 

지난 주에도

펜티를 배달하고

가던 뒷모습이

너무나 선합니다.

.........

 

11월23일 밤9시 당신 앞에

금강경을 읽었습니다.

 1독을 하면서 그 동안 있었던

모든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있습니다.

왕생극락하소서...

 

<금강경>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오제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