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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니 몇달전만 해도
선릉역 모임 장소에서
담소하면서 우리 태평양의OB회원 모임에서
악수를하고 또 동안 있었던 이야길 했었는데
부음의 소식을 듣고
옛날을 회상합니다.
서로가 책상을 마주하던 시절
거래처의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써 달라고
부탁하던 옛날...
오늘
동파는 당신의 부의금을 쓰면서
울었습니다.
먹을 갈고
부의금을 쓰려고할 때
왜 이렇게 복바치는지 모릅니다.
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영정 앞에서 울었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고 구자행,고 이병우,고 곽상전
이별을 했습니다.
당신마저 이별을 하니
이제는 옛날 그 때 그 시절을
하나씩 하나씩
이별을 노래를하면서
살아 가라고 하는 것입니까!
15일 새벽 4시30분에 108배를하고
마침
오늘이 영가들을 위한 백중기도 입재하는 날
강화도 고려산 적석사에서 입재를하고
다시
108배를 합니다.
왕생극락하소서...
2012년 7월15일
동파 곡배(哭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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