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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山寺)참배

영천 만불사(萬佛寺)(53)

by 동파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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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N불교방송을 시청하노라면 광고물이 쏟아진다.

영천 만불사의 광고를 보고는 꼭 찾아 참배를 한다고 하면서

이제야 참배를 할 기회가 있었다.

역시 만부처님을 모시고 거대한 화장세계를 알 수가 있다.

이곳은

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산 46번지 영천 만불사
전국대표전화: 1577-3366 영천만불사: 054-335-0101
전국만불회본부: 053-217-0101 
http://manbulsa.org

  만불산(萬佛山)은 역사적으로도 유서 깊은 산이다.
《삼국유사》탑상(塔像) 편 ‘사불산 굴불산 만불산’ 조에 보면
‘만불산’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신라 경덕왕은 당 대종이 불교를 숭상한다는 말을 듣고 크게는 사방 한 치,
작게는 8~9푼에 불과한 만 분의 부처님을 모신 1장(丈, 약 3m) 높이의
가산(假山)을 만들어 보냈다. 이 만불산은 바위와 동굴로 각 구역을 나누고,
각 구역 안에 사람들이 노 래하고 춤추고 노는 모습과 온갖 나라의 산천을
조성했다고 한다. 또 누각과 전각, 종각 등을 조성해 놓았는데,
바람이 불면 종이 울리고 1,000여 명의 스님상이 모두 엎드려 절하도록
장치했다 고 한다. 만불산을 전해 받은 당 대종은 그 정교함에 놀라 “
신라의 교묘한 기술은 하늘이 만든 것이지 사람의 기술이 아니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대종은 만불산을 내도량(內道場)에서 봉안한 뒤 스님들에게
예배토록 했다고 한다. 이처럼 만불산은 신라 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깊은 신앙심을
 상징하는 산이었다. 경덕왕이 당 대종에게 보낸 ‘만불산’에 1만 부처님이
모셔진 것과 같이 영천 만불산에는 20만 분 이상의 부처님이 봉안돼 불 자들의
찬탄과 예배, 신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석양이 물드는 이 가을날

범종루에서 보는 영천 만불사는

우리들이 십시일반으로 보시를 해야만 멋진 화장세계가 이루어질 것 같다.

 

한 세월 10년 또 10년
 
                           고 규 태 作
애둘러 뻐꾹새 우는 청도 용천사
가을비 오는 날에 주지 소임의 학성스님
용천 밑깊이의 무년에 잠겼다가
 
그렇다 만불회,이뤄 한데 모이리
 
저 혜인 숲에서 울린 서원,그 초심
그래서 본격화 그래서 곳곳 만불운동
 
그리하여 만불모시기 운동
 
한낫사람 한 부처님,즈믄에 즈믄 부처님
일만 사람 모두 모시리 우리 부처님
 
만불이시여 나투소서,만불전에
 
만불회 동참 줄 잇고 87.88.89거듭
대구.부산.서울포교원 개원하고 전국으로
 
저마다 간직한 불성 깨우치기를
트럭에 부처님 싣고 예식장에 큰스님
속초서 제주까지 인천서 부산까지
100만 대중에게 큰스님 초청법회 봉행
"이루리라 만불전" 합장하였네
그러이 한세월 10년 또 10년
수수많은 선남선녀 만불회와 한뜻되고
합장하여 대작불사 발원하니
꽃 피우리 화엄만다라,인드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