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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RING YONGYAL 편지

티벳 아들의 편지

by 동파 200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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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godfather,

                     I hope you have received my last mail.. I had been busy for the last few days  looking after  a young patient who was suffering from severe dehydration  for the  last  two weeks? he was very serious and I tried to my level best  to get  the best treatment  for him. But my  senior doctor said that the patient  have reached the terminal stage..i couldn?t do anything to the patient..i was just standing  with the patient  for  so many hours  before he died.. the test was positive for  gastroenteritis.. but the  senior ! doctor was suspecting  meningitis and  septicaemia..for so many hours  I was giving so many bottles of  dextrose and  normal saline hoping that  the patient will recover?but he was already in coma?the  infection  had spreaded all over the body especially in the brain..his respiratory function was very weak and  there  was so much aspiration.. for this my senior  suggested to give him intravenous hydrocortisone..i gave him that put there was no improvement..i also gave him antibiotics  because it was bacterial infection..intravenous metronidazole and  ciprofloxazine..i was very helpless and  sad and at the same time very angry with the  patient  because he should have come  earlier when he got the disease..i could have easily helped him..he past away at around 10:15 p m?and then I got nothing to do just to pray for him..i felt very bad and  I think I will take some time to recover from ! this experience? he was only 21 years old and I  think it is a gr eat loss for his parents? he was a monk before  but  he decided to become civilian and  do some  business  to help his parents? he is from a poor family and  they have   so many children in the  family ..  so went  to  some place near  Mumbai in the south India region  to help a businessman  to help sell sweaters and  other cloths and in return  he will get paid for it..he was trying to earn  some  money for his family  but three weeks ago  he suffered from food poisoning..his  employer didn?t took much care of him and he also  took it very easily? so he was having diarrhea for two weeks? he also didn?t  took proper method of rehydration..when his employee came to know that the  he is very serous the  he booked  train ticket for him  and returned him back to his family.. his family then  brought him to me and  asked me to help ! him..the  patient at time could talk a bit but not properly because his tongue was dry?he faintly said ?please help me??I tried  to help him  but  he was already about to die.. godfather  I am feeling very sad thai couldn?t  help him..  after  two days  I helped his family to carry his dead body and burn his body..

                                    Godfather,.. it is very important  that every family should keep  W H O  O R S solution  in their home.. one  can  have  diarrhea  anytime  so  rehydration is most important?even if he  haven?t  go  medicine  but the  rehydration is must..please  always keep this in mind..

              Rest I am very fine and taking very good care of myself?please eat well and  take good care.. do not put too much of work load on yourself.. everything can be  done   when  body and mind is healthy.. always  try to  find time to relax your  mind and body.. I love you so much and I  don?t  want anything to happen  to you.. I will always pray for you godfather?

    Regards to  the family ..

With lots  of love

Yours  son ,

Tsering yougyal ,

In Shimla.

India    

 

존경하는 아버님께,

최근에 보낸 저의 메일을 받아보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주동안 심각한 탈수증으로 고통받는 젊은 환자를 돌보느라 며칠을 바쁘게 보았습니다.   그 환자는 증세가 매우 심각했으며, 저의 보잘것없는 실력으로 그 환자를 위해서 최선의 치료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선임 의사가 절더러 그 환자는 생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환자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환자가 임종하기전에 많은 시간들을 그 환자와 함께 있어주는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검사에서 위장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선임 의사는 뇌막염과 패혈증을 의심했습니다.   자는 환자가 회복되기를 기원하면서 몇병의 포도당과 순수 ! 식염수를 처방했습니다.   증상이 몸 전체로 확산되어 뇌에 이르렀으며, 그 환자의 호흡 기능이 매우 약해졌고, 매우 여러번 가래를 흡출해냈습니다.  그에게 정맥 하이드로 코르티손(부신 피질 스테로이드의 한가지)을 처방한 것으로 저의 선임의사로부터 의심을 받을 정도로,,,,,, 저는 그에게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정맥 주사 메트로니다졸과 시프로플록사진과 같은 항생 물질을 처방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어서 너무나 슬펐고 한편으로는 그 환자가 좀 더 일찍 병원에 왔으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하니 그 환자에게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는 오후 10시 15분경 사망했으며, 저는 단지 그 환자를 위해 기도를 해주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저 자신을 다스려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환자는 이제 겨우 21살의 남자였고, 그가 젊었으므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환자는 이전에 수도승이었으나, 그의 부모를 도우려고 일반 시민이 ! 되어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가정이 가난하였고, ? 뮌? 자녀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스웨터와 옷을 판매하는 사업가를 돕기 위해 인도 남부 지역인 뭄바이 근처로 가서 일하면서 그 돈으로 자신의 가족들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나 3주전에 그 환자는 식중독에 감염되어 그의 고용주는 그를 그다지 돌봐주지않았고 그를 편하게 쉬게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2주동안 설사를 했으나, 그의 고용주는 마실 물을 공급하는 것과 같은 적절한 수단을 취하지않았습니다.  자신의 종업원이 증세가 매우 심각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그의 고용주는 그를 가족들에게 보내려고 기차표를 예약해주었는데, 그의 가족들이 그를 저에게 데리고 왔고, 저에게 그를 살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환자가 몇마디 말을 할 수 있었을때에 그의 혀는 말라있었으며, 하주 힘없이 말했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라고.   저는 그 환자를 도와주려고 했으나, 그는 이미 죽음에 가까이 갔습니다.   아버님!  저는 그 환자를 도울 수 없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픕니다.   2주후에 그의 가족이 그 환자의 주검을 가지고 ?! 蹈?, 그의 시신을 화장되었습니다.   

        아버님!   모든 가족이 자신의 집에 WHOORS 방법을 지켜야만 합니다.   언제든지 설사를 할때는 먹을 물을 공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그가 약을 먹는 것처럼 먹을 물을 공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이후 저는 휴식을 취했고, 제 자신을 아주 잘 돌보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돌보고 있습니다.   아버님 자신도 자신에게 큰 부하가 걸리지않도록 하십시오.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항상 몸과 마음을 편안히 가지십시오.   저는 아버님을 몹시 사랑하며, 아버님이 무사하게 지내시기를 빕니다.   저는 항상 아버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님 가족에게도 안부전해주십시오.

저의 사랑을 받으십시오.

당신의 아들

저링 요걀

인도 심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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