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22 고비 고모 황갑상 시(詩) ◈ "고비 고모" 황갑상 시(詩) ◈ 뒤 돌아 보지 말라 앞만 보고 가라고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라! 불쌍히 가엽게 여기시던 마지막으로 본기억은 서글픈 수심찬 얼굴빛 가득히 끝내, 다시는 볼 수 없게 극락 가신.. 고고하고도, 도도하신 품격 반듯한 자세는 뉘댁 규수인가? 맵씨와 솜씨도 뛰어난 일품 빈.. 2011. 1. 22. 어머니 어 머 니 시/박경리 어머니 생전에 불효막심했던 나는 꿈 속에서 어머니를 찾아 헤매었다 고향 옛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서울 살았을 때의 동네를 찾아가기도 하고 피난 가서 하룻밤을 묵었던 관악산 절간을 찾아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전혀 알지 못할 곳을 애타게 찾아 헤매기도 했다 언제나 그 꿈길.. 2008. 4. 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