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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고비 고모 황갑상 시(詩)

by 동파 201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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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비 고모" 황갑상 시(詩) ◈ 뒤 돌아 보지 말라 앞만 보고 가라고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라! 불쌍히 가엽게 여기시던 마지막으로 본기억은 서글픈 수심찬 얼굴빛 가득히 끝내, 다시는 볼 수 없게 극락 가신.. 고고하고도, 도도하신 품격 반듯한 자세는 뉘댁 규수인가? 맵씨와 솜씨도 뛰어난 일품 빈틈없으신 탄탄한 모습의 자태 정신 수련에 자존의 성품이여! 열심히 하라는 말씀 부지런 하라는 충고 부끄럽지 않게 바르고 반듯하고 참된 행동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말라는 .. 조용히 장독대에서 기도하시는 생각난다! 가슴 깊은 속에서 그리워 진다! 사무치게 아! 그리운 날에 사랑은 ***내 어머님에 대한 외사촌 황갑상의 글입니다*** 여기 이 사진은 고비마을이며 저기 내 고향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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