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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남은 초의 모습처럼... 제 몸을 태우는 초를 보며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불을 당겨주는 이 있어 초가 타듯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이 있어 하루의 삶을, 오늘을 살아갑니다. 불이 같은 시간에 심지에 닿았을지라도 어떤 초는 오랜 시간을... 또 어떤 초는 짧은 시간동안... 심지에 머물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처럼... 타다 남은 초를 바라보면 마음이 뭉클 해 집니다. 어찌 그렇게~ 각각의 다른 모양으로 남았는지요? 어쩌면 우리의 모습과 너무도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자의 모양대로, 살아온 삶의 모양대로 있기에,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각각의 모습대로, 남은 모습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12/23/2005. 하늘. * 즐거운 성탄절과 밝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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