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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즙과 단팥빵
"사장님!
감사합니다.
빨래 잘 챙겨갑니다.
이 빵과 사과즙은 간식으로 드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 수진(2/1)---
오늘은 이러한 메모장을 받았다.
글구 사과즙과 단팥빵...
어머니가 단팥빵을 무척 좋아하셨다.
나 역시 또 한해의 나이테를 환영하면서 초대 받고있다.
연륜이 들어감에 언제부터인가 단팥빵을 좋아하는
나이가 되었고 습관으로 변했다.
따듯한 물 한잔에 간식으로 먹고나면 시장기가 없어지고
피곤을 모르면서 세탁물을 정리 정돈하는 것이 나의 일과다.
즐겁게 일을 하고있다.
그러나 오늘
내가 없는 사이에 사과즙과 단팥빵을 놓고가면서
간식으로 드세요...
아름답고 이쁜마음을 가진 박 수진 고객님!
감사하고 고마워서 나의 티 스토리에 자국을 남겨봅니다.
금년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빨래방 공항점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동파 올림
박수진 고객님이 놓고 간 사과즙과 단팥빵
빨래방 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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