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생활

2020년 12월 31일 아침

by 동파 2020. 12. 31.
728x90

 

 

 

 

2020년 12월 그믐날
어제부터 제주섬에는
눈이 오고있습니다.
제주 입도 4년차입니다.
이렇게 폭설은 처음입니다.
5,16도로.1100도로.산간도로...
차량이 통제되었습니다.
창밖 가는해를 생각하면서
오는해를 맞이하려고합니다.
매년1월1일에는
한라산 중턱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내일에도 눈이온다고합니다.
지금
눈이 나리네 가사를 음미합니다.

 


*** ***
눈이 나리네
당신이 가 버린 지금
눈이 나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 버린 이 길에
하얀 눈만 내리네
수북 수북 쌓이네
하얀 눈만 내리네
수북 수북 쌓이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