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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제주 맹호 전우회에서
제주 전지역 파월용사들께 꽃을 헌화했습니다.
월남전의 노병
정글에 고지에 늪지에 촌락에
포효하던 따이한의 용사들
잠시 역사앞에 서다
십자성과 조명탄이 수놓은
그 선명한 밤 하늘
보초병은 총대를 메고 심호흡을 한다
우렁찬 함성
부산 3부두 시민들
장한 아들이 장도를 비는. ..
어머니 아내 형제의 그절절한 마음
뱃 고동 소리에
기약없이 멀어지는 부산항 제3부두
우리는 그 날들을 기억하고 있다
적에게는 무서운 전투부대요
세계전사에 신화를 남긴 용사. ..
양민에게는 친절한 대민봉사부대
조국에는 경제건설에 초석이된
자랑스런 기억을. ..
70세 훌쩍 넘어버린
월남전의 영웅들은
고엽제 후유증에도
달러벌이 용병이란 매도에도
성실하게 굳굳하게
우리가 창조한 역사는
그 진실을 알 것이다
월남참전맹호제주전우회
고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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