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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곳

짜장면 한그릇

by 동파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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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이야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에서
3년을 거주하면서 살아갈때 동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교민으로 부터 짜장면을 대접 받았습니다.
6개월 되었을 때였습니다.

 고국을 떠나면

짜장면이 먹고싶을 것이라고 하면서
짜장면을 사 줘서 잘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뒤에 꼭 내가 식사대접을 해야지...
하면서 바쁜 일상속에서 1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총기사고로...세상을 떠났습니다.
 동파는 짜장면 대접을 못했습니다.
빚지고는 못산다는 말대로 기회가 없었지만
제주도 입도후에  24시 셀프빨래방을 하면서
외국 근로자들과 친분을 맺었고
언어가 다르고 풍습이 다른 이국땅 제주도에 살면서
돈을 벌어 자기 나라로 송금을하고
고국이 그리워 고향생각을 하는 근로자들과 미팅을했습니다.
필리핀(Philippines)에서온 Ricky Alilic
네팔(Nepal)에서 온 SANAM
미얀마(Myanmar)에서온 PAING
한라산을 향하여 드라이브하면서 사찰을 구경시켜주고 저녁식사 대접을 했습니다.
짜장면의 보답을 이렇게 했습니다

외국에서 온 근로자들과 함께했습니다.


필리핀(Philippines)에서온 Ricky Alilic

미얀마(Myanmar)에서온 PAING

네팔(Nepal)에서 온 SANAM



한라산 관음사

한라산 99골 천왕사

제주도에서 유명한 늘봄식당


유튜브로 동영상을 만들어

해외에서도 볼수가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에 일이지만 고국으로 보낸 근로자들은

고향집에서 울고 울고 그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장 보람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