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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7시30분
바이샬리는 몇 가지 특기할만한 역사적 사실이 있는 곳이며,
부처님 최후의 안거처이자 비구니 수행처였던 대림정사가 있었던 곳이다.
또 바이샬리는 유마의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유마거사가 등장하는 <유마경>이 바이샬리를 배경으로 설해져 있다.
이곳에는 원형인 아쇼카 석주가 자리하고있다.
Remains of Ancient (고대의 유적)
Vaishali Kolhua(바이샬리 콜룸)
이곳에 남아 있는 아쇼카왕이 세운 석주가 파손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석주이다.
석주 위에는 사자 한 마리가 서북쪽을 향하여 앉아 있다.
부처님 열반하신 구시나가르를 바라보면서 늘 슬픈 사자의 얼굴 모습이다.
또 탑 근처에 못이 있는데 원숭이들이
부처님을 위해 판 못이라 하여 '원숭이 못' 이라고한다.
원숭이가 벌꿀을 채취 부처님께 공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숭이 연못
이곳에서도 예불을하고 기념 사진도 촬영을하고 좀더 머물수가 있는 시간이 있었다.
마지막 안거를 마친 부처님은 이곳을 떠나면서 아란에게 "아란아, 이 아름다운 바이샬리는 보는 것이 이것이 마지막이되겠구나."
하고 말씀하셨다. 감짝 놀란 아란이 왜 그렇게 말씀하시느냐고 묻자 자신이 3개월 후에 열반에 들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한다.
부처님은 코끼리가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는 것처럼 몇 번이고 바이샬리를 뒤돌아 보고 떠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슬픈 사연을 듣고는 케샤리아로 출발을했다.
그 때가 9시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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