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부터 이곳 보궁을 찾아 기도를하기 시작을 했다.
금년 붉은 원숭이의 해에 봉찬회(TEL:02-387-8578)를 이용하여
참배하게되었다,많은 세월이 흘러간 것은 내 나이가 말하여주고있다.
오대산의 중대(中臺)에 있다. 705년(성덕왕 4)에 창건하여 진여원(眞如院)이라 하였다.
이 진여원은 보천(寶川)과 효명(孝明)의 두 왕자가 창건하였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오대산에 들어간 두 왕자 가운데 형인 보천은 중대 남쪽 진여원 터 아래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고 그곳에 암자를 짓고 살았으며, 아우 효명은 북대(北臺) 남쪽 산 끝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고 암자를 짓고 살았다.
이 두 형제는 예배하고 염불하면서 수행하고 오대에 나아가 항상 공경스레 예배를 드렸으며,
날마다 이른 아침에 골짜기의 물을 길어다 차(茶)를 달여 1만 진신(眞身)의
문수보살(文殊菩薩)에게 공양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오고있다.
중대 사자암 오르는 입구
보궁 오르는길에 용안수(龍眼水)
오대산 적멸보궁(지방 유형문화재 제28호)은 신라시대 때 자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하던
가운데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얻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교의 성지이다.
중대사자암에서 비로봉을 향해 20분쯤 올라가면 나타나는 적멸보궁은 오대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산맥들이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중앙에 우뚝 솟아 있다. 적멸보궁이 자리한 곳은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국이라 하여 용의 정수리에 해당된다.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곳을 방문하고
천하의 명당이라고 감탄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아래쪽으로 두 개의 샘이 있어 이를 용의 눈,
즉 용안수(龍眼水)라 부른다.
금년에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보지는 못하지만
오늘 쾌창한날씨 적멸보궁에 겨울 바람소리에
사시예불 시간에 108배를하고 석가모니 정근을하고
기도 동참속에서 기쁨과 환희속에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할뿐이다.
중대로 하산하여서는 삼성각에 참배하고
탄허스님의 편액글씨를 스마트폰에 담았다.
오대산(五臺山) 중대 사자암 (中臺 獅子庵)주련
佛身普遍諸大會(불신보변제대회)
充滿法界無窮盡(충만법계무궁진)
寂滅無性不可取(적멸무성불가취)
爲救世間而出現(위구세간이출현)
如來功德不思議(여래공덕불사의)
衆生見者煩惱滅(중생견자번뇌멸)
부처님 몸 모든 대회 널리 두루 계시나니
법계에 가득하여 다함이 없습니다.
고요하고 성품없어 취할 수 없건마는
세간을 구제하려 이 세상에 나툽니다.
부처님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나니
여래를 보는 중생 모든 번뇌 멸합니다.
문수전(文殊殿)
문수전앞 새로 세운 탑
오대광명받으세요.
유리속에 비친 모습
오대광명
새로 난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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