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행사는 송해 사회
남보원 출연 장면
2014년 9월25일 오후1시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만명이 모여 뜻깊은 50주년 기념행사가있었다.
매년 참가를하고있지만 이제는 그 젊었을 때의 모습은 없고 백발이 되어가는
전우들을 볼 수가있다. 옛전우를 만나도 통성명을 해야 알고 세월의 무상을
다시한번 느낄수가있다.
조선TV에 방영된 글을 인용합니다.
[앵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월남 파병 50주년입니다.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김상사'등, 파병 용사 2만여명과 당시 서로 총부리를
겨눴던 베트콩 참전 용사들까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무려 32만명이 파병됐던 월남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여러 의미에서 큰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신완순, 김수경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남 파병 부대기가 줄지어 행사장으로 들어옵니다. 노병들은 자신이 소속됐던
부대기를 향해 힘차게 거수경례를 붙입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남 파병 50주년 행사에 전국에서 파병용사 2만여명이
모였습니다. 50년 전 전선에서 생사를 함께 했던 전우들을 만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현장음]
"전우야 반갑다!"
월남전 당시 한국군은 1964년 7월부터 1973년 3월까지 8년 8개월 동안
32만5천여명을 파병해 5천여명이 희생됐습니다. 참전용사들은 나라가 힘들 때 자신들의
파병이 조국 현대화에 일조했다는 점이 아직도 자랑스럽습니다.
문삼복 / 월남 참전자회 서울시지부 기동대장
"우리 월남참전자들이 파병이 돼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의 초석이 됐습니다.
이런 정신을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고"
특히 행사에는 당시 서로 총구를 겨눴던 '베트남 참전자회' 부회장도 참석해 달라진
양국 관계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응웬 반 다오 / 베트남 참전자회 부회장
"한때는 적이었지만 이제는 우호국으로서 뜻깊은 행사에 초청받아 먼 길을 안 올 수
없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다문화가정지원 한마음 대회도 열려 월남전 참전용사와 결연식이 치러져
양국 간의 우호를 다졌습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동파가 촬영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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