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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길을 걷다가 |
지나온 길이 생각난다. |
10대에도 |
이 길은 있었고 |
그냥 걸어갔다. |
20대에는 |
숱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
청자다방에서 |
음악다방에서 |
낭만이 있었고 아름다웠다. |
30대에는 |
어떻게 살았는지 |
정신없이 뛰어가기만 했다. |
40대에는 |
꿈의 실현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하여 |
50대에는 |
친구들과 신정이라는 음식점에서 |
담소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했다 |
60대에는 |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
오늘 |
이길을 갈어간다 |
그냥 걸어가고있다. |
새로 구입한 |
켈럭시 S4로 |
나두 세월을 찍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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