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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山寺)참배

서산 개심사(開心寺)(산사 순례 68)

by 동파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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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상리1번지

개심사(開心寺)

전화번호:041-588-2256

여기 일주문에는

구당(丘堂)여원구(呂元九)선생의 편액

 

 일주문을 지나면 적송 숲길이 아름답다.

 개심사가는 길 안내판

 개심사를 오르는 길은 너무나 아름답다.

 상왕산 개심사(象王山 開心寺)

여기

해강(海剛)김규진(金圭鎭)선생의 편액과

가야산 해인사의 일주문 편액도 해강 선생의 글씨다.

 

 

 해탈문(解脫門)

휴달(休堂)이철봉(李哲鳳)선생의 휘효.

 

 

 

대웅전 주련

 佛身普遍十方中 / 불신보편시방중
三世如來一切同 / 삼세여래일체동
廣大願雲恒不盡 / 광대원운항부진
汪洋覺海竗難窮 / 왕양각해묘난궁

 

 

부처님은 우주에 가득하시니
삼세의 모든 부처님 다르지 않네
광대무변한 원력 다함이 없어
넓고 넓은 깨달음의 세계 헤아릴 수 없네
부처님 앞에 대중들 모여드니

 

 

 

 

종    목  보물  제143호 
 
명     칭 서산 개심사 대웅전(瑞山 開心寺 大雄殿)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개심사 (신창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개심사
 
관 리 자 개심사
 
설     명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되어 있는데, 진덕여왕 5년(651)과 의자왕 14년(654)은 다른 해에 해당한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전한다. 1941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조선 성종 15년(1484)에 고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물은 고쳐
지을 당시의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심사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이 건물은 건물의 뼈대를 이루는 기본적인 구성이 조선 전기의 대표적 주심포양식 건물인
강진 무위사 극락전(국보 제13호)과 대비가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종    목  보물  제1264호 
 
명     칭 개심사영산회괘불탱(開心寺靈山會掛佛幀)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  1997.08.08 
 
소 재 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개심사 (신창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개심사
 
관 리 자 개심사
 
설     명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화면을 가득 채운 석가불은 오른쪽 어깨가 드러난 우견편단의 옷을 걸치고 화면 중앙에
서 있으며 둥근 얼굴, 비대한 어깨, 유난히 길고 굵은 팔, 짧은 하체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옷에는 둥글고 변형된 덩굴무늬가 빽빽하게 장식되어 있고, 석가모니불 뒤의 광배에는 모란
줄기와 연꽃무늬 등이 새겨져 있다. 석가의 머리 주변엔 7구의 화불이 둥글게 앉아 있으며,
옆으로는 2구의 비로사나불과 노사나불이 석가를 협시하고 앉아 있다. 석가의 몸통 주변에는
 8구의 화불이 좌우로 앉아 있으며 맨 아래 부근에는 2구의 제석천과 범천이 손을 모은
자세로 석가를 향해 서 있다.

조선 영조 48년(1772)에 그려진 이 그림은 임금과 왕비, 세자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그려진 것이다. 주로 붉은색과 녹색을 사용하였고 아름답고 복잡한 문양에서 매우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사적기 事蹟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창건할 당시에는 개원사(開元寺)라 했는데, 1350년(충정왕 2)
처능대사(處能大師)가 중건하면서 개심사라 했다고 한다.
1484년(성종 15)에 대웅전을 중창했으며 1740년 중수하고
1955년 전면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구릉형을
따르면서도 산지형(山地形)으로 변천한 일탑형(一塔型)
가람배치를 보인다.
평탄한 지역에서 북으로 자연계단을 오르면 3단 가량으로 조성된
평탄한 사지(寺址)가 보인다. 2단에 안양루(安養樓)가 남면(南面)하여
서 있고 중정(中庭)으로의 입구는 안양루와 무량수전(無量壽殿)
사이의 협소한 가설문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심검당(尋劍堂)과 무량수전이 있고 정면에 안양루가 있는 표준형이다.
이외에도 명부전(冥府殿)과 팔상전(八相殿) 등의 당우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