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8 라벤다가 출장중에 잠시 둘러본
강화 고려산에는 진달래가 한창... 2/2편
(클릭정보) - 강화고려산 진달래예술제http://www.ghfestival.com/open_content/fes..
위치; 인천시 강화읍,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에 걸쳐 경계를 이루는 산
[개 요]
낙조를 찾아 떠날 산행지는 요즘 들어 일몰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화도 고려산(高麗山)이다.
고려산은 읍내에서 7킬로미터쯤 떨어져 있으며 원래 이름은 오련산이었으나
고려가 몽고의 침략을 받아 도읍을 강화로 천도하면서 송도의 고려산 이름을 따
고려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고려산은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주능선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 바다의 시원스런 조망은 물론,
황해도의 연백군 해안과 예성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어 민족분단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고려산에는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 원통암 등 세 개의 사찰과 한 개의 암자가 있다.
그 중 청련사의 분위기가 제일 뛰어나나 남향에 자리한 사찰 전등사 역시 이에 뒤지지 않을 만큼 그윽하고 멋스러운 풍경을 자랑한다.
적석사 서쪽 절 정상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서해 일몰은 강화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인천시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창, 화순의 고인돌군도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산행지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자료출처;백과사전 발췌)
수도권의 강화 고려산은?
국내 최대의 진달래 자생지중 하나인 양지바른 고려산 능선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절제와 사랑을 뜻하는 분홍색 진달래 꽃말처럼 자연과 사람을,
행여 이웃과 동료에게 마음의 상처를 유발한 말을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에 산길에서 내 스쳐간 흔적을 남기지는 않았는가.....
라벤다는 자연을 위해 절제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꽃샘추위가 자꾸만 봄을 시샘하는 수도권지역.....
산과 들에 돋아나는 예쁜 꽃들의 생동감 넘치는 기운을 막을 수는 없었나 보다.
남쪽지역은 진작부터 피기 시작한 화려한 봄꽃들이 상춘객들을 맞이했지만
그 꽃바람이 북쪽 수도권과 휴전선 부근까지 몰려온듯 싶다
아름다운 이곳 강화 고려산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만개해
온 산이 분홍 물감을 뿌려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라벤다에게 선물하는듯 싶다
차가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그 힘으로 이쁜 꽃을 피워 봄이 왔음을 라벤다에게 알린다.
어른 키보다 높게 자란 가지마다 잎이 분홍색으로 물들어 화려한 모습을 연출한다.
멀리서 보면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다. 정상에서 본 진달래 군락은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다.
강화 고인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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