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시:2008년 10월25일 (토요일) 오후1시
장소:롯데호텔(잠실)3층 크리스탈볼룸
신부 아버지 장기주의 친구로서
강뫼군과 효진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 심***** |
노천명 시 |
새벽 하늘에 |
긴 강물처럼 |
종소리가 흐르면 |
으례 기도로 |
스스로를 잊는 |
그런 여인으로 |
살게하여 주십시요 |
한번의 눈짓 |
한번의 손짓 |
한번의 몸짓에도 |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는 |
하루를 살며 |
하루를 반성하며 |
그런 여인으로 |
살게하여 주십시요 |
즐거움에 꽃처럼 |
활짝 웃을 줄 아는 |
슬프면 가장 슬픈 |
표정으로 울 수 있는 |
그런 여인으로 |
살게하여 주십시요 |
주어진 길에 |
순종 할 줄 알며 |
경건한 자세로 |
기도 드릴 줄 아는 |
그런 여인으로 |
살게하여 주십시요 |
'결혼식장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배용 군과 장유정 양의 결혼식 (0) | 2009.01.15 |
---|---|
노영희 시집가는 날 (0) | 2008.12.06 |
혼인의 예를 올린 이형민군과 박세은 양 (0) | 2008.10.03 |
고맙고 감사합니다.(경진 모친의 e-mail) (0) | 2008.06.28 |
경진이 시집 가는 날 피로연장에서 (0) | 200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