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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고맙고 감사합니다.(경진 모친의 e-mail)

by 동파 200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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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경진이 결혼식 날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식사나 잘하고 가셨는지? ......

늘 경진 아빠 아껴주시고 걱정 해 주심

너무도 고맙습니다.

 

외로움과 아픔으로 찌들었던  경진 아빠.

이제 모든 이들의 걱정을 한몸에 느끼며,

즐거운 생각,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하여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결 같이 문자로,  전화로,  전자 우편으로

염려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건강을 회복 할 수 있었고,

가까운 친척 보다 더 아껴 주시고 걱정 해 주신 우철 아빠 덕분이라

생각하니  너무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직 걱정을 내려 놓기 이르기는 하나,

점차 건강이 회복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딸 혼사를 치루었으니,

경진 아빠의 무거웠던 마음의 짐들을 내려놓으면

빠른 시일에 건강이 회복 되리라 생각합니다.

경진 아빠를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 바라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계십시오.

                       2008. 6. 26 

                                                         용인에서 경진 엄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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