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청와대 시위,"노대통령의 입장표명 요구로 비화"가능성에 긴장 고조 | ||||||||||||||||||||||||||||||||||||
정해준 추모제를 기점으로 청와대 입장 표명의 거센 움직임이 일어날 개연성에 초긴장 국면 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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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리]지난 년말 불교방송(BTN)에서 "새튼의 음모와 NT-1의 진실"이라는 프로가 방영된 이후, 황우석 박사에 대한 음모론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 가면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인을 요구하는 전 국민적인 관심과 지지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중학생이 청와대에서 일인시위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이번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청와대 앞에서 일인 릴레이 시위가 시작되었으며, 향후 황우석 박사의 연구 승인을 위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다란 사회 문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일인 시위를 주도한 사람은 전기화(이화여고)양과 이민지(명현중)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기화양은 내신과 수능공부에 바쁜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일인 시위에 이 나오게 된 동기를 "불교 TV에서 황우석 박사의 진실을 방영한 이후 애국심의 발로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왔다"라고 언급하면서,지난 번에 자기 보다 어린 중학생이 나와 시위하는 사실을 접하고 '한 두살이라도 더 먹은 자신이 부끄럽다'면서 중학생의 행동에 용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황우석 박사의 음모론"을 제시하면서,황우석 박사의 사건은 우연하게 내부고발자에 의하여 밝혀진 논문조작이 아니라 미 새튼의 특허 강탈을 위한 음모라는 사실을 주장하였다.이러한 사실을 아시고 계실 노무현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한 부분에 대하여 울분에 가까운 하소연을 하였다. 지난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황우석 박사를 칭찬했던 말을 상기시키면서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대한민국의 쾌거이며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는 일이다"라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을 강조하였다.
이민지 양은 "노무현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저는 어렸을때엔 꿈이 없었습니다.특히 하고싶은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초등학교때 처음으로 '생명공학자' 라는꿈을 갖게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황우석 박사가 정신적인 스승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였다. 한편,새튼의 음모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황우석 박사님은 배반포를 만드는데까지가 주어진 역할이었으며 줄기세포를 배양하는것은 미즈메디에서 담당한 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우석박사님께서 이렇게 사회에서 매도당하신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라고 언급하면서 형평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황우석 죽이기 실태를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황우석 박사님을 믿습니다.기술이 있었기에 이렇게 복제견,무균돼지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다시 한번 황우석 박사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못만든다면 그때 다시 책임을 물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상식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황지지 연대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사건이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NT-1의 검증이 되거나 ,줄기세포의 재연실험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박사의 줄기세포 기술을 증명하는 방법 자체도 생명윤리법으로 가로 막혀 있다면서 검증을 위한 제한적 허용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 황우석 박사의 진실을 밝히는 길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황지지 연대의 핵심관계자는 상식과 원칙을 강조하는 노무현 정부의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향후 정부의 입장 발표가 있어야 한다고 비공식적인 논평을 하였다.2월 4일이 되면 정해준 열사의 1주년 추모제가 진행되는 가운데,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한 입장 표명 주장은 황지지 연대 회원들의 주장이 아닌 전 국민적 관심사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황우석 박사의 지지운동의 최고 핫이슈로 떠 오를 예정이다.이러한 주장이 현실화 될 가능성에 대하여 청와대 관계자는 전전긍긍 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 소리=임상현,박정철,장수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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