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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남전우회

호이안(Hoi An)의 풍광

by 동파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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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Hoi An)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일찍이 
외국 무역상들의 출입이 빈번했던 국제 항구 도시였다. 
이러한 이유로 호이안은 도시 자체가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를 
압축시켜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로 가득하다. 
언뜻 하노이의 구시가지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지만,
외국 무역상들의 자취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호이 안 현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계속 거리의 풍광을 구경하게되었다.

 

 

광조회관(廣肇會館)에는 두 개의 현판이 새겨져 있다. 
하나는 ‘자운경해(慈雲鏡海)’
이는 자애로운 구름과 거울 같은 바다를 말하고,
다른 하나는 ‘호의가가(好義可嘉)’이다.
이는 의로움을 좋아하는 것은 가히 기릴 만하더라는 뜻이니 
하나는 무역업에 종사하는 그들의 생업에 관계되는 바다의 평안을 
원하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화교들이 그리는 이상적인 삶을 
나타낸 것이란다.

바다의 물이 여기까지 들어왔다는 기록이다.

현재는 공사중이라 볼 수가 없다.

내원교:이 다리는 일본과 중국에서 반반씩 놓은 다리라고 전한다. 
200년전에 무역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동파가 2017년에 과차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호이안을 출발하여 다낭 영응사(靈應寺)로 출발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