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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산화 보리심 보살 이승과의 이별이 있었습니다.
일포일인 2023년 3월28일 오후2시에 하귀 장례식장에서
각문스님의 집전으로 조문이 있었습니다.
2023년3월25일 서연암에서 보리심 집전으로 천수경을 독송했습니다.
空手來
空手去是人生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삶은 어느 곳에서 왔으며
갈 때는 어느 곳으로 가는가
삶이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지는 것
뜬구름 자체는 본래 자체가 실이 없나니
죽고 살고 가고 오는 것도 역시 이와 같다고했습니다.
보리심 보살이 이승을 떠나는 날
너무나 큰 이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디 우주로 여행하셔서 다시 환생을할때는
큰스님으로 오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서연암 동파 합장
보리심 보살 천수경 독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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