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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국스님

혜국큰스님 남국선원에서 49재 영가법문

by 동파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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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선원(南國禪院)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296-127
상효동 산 1-1 (지번)
전화064-733-2278

혜국큰스님은 이곳 남국선원을 창건하셨고
특히 제주도에 무문관을 최초로 창건하셨다.
창건당시 효순심보살님은 주춧돌하나 서까래 하나 초석이 되었고,
처음부터 혜국(慧國)스님과 시작을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무주상보시를하셨다.
오늘 혜국큰스님은 효순심보살님을 16세때 만났고 조천 양진사 말씀을
하시면서 지난날 회상을하시고 계셨다.

남국선원(南國禪院)의 대웅전은

1994년에 중창된 건물로 70평 규모의 팔작지붕이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여

 좌우 협시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봉안하여 놓았습니다.
지금은 성묵주지스님이 사찰은

물론 무문관까지 운영을하고있습니다.

효순심 유인경주 김씨

일타(日陀)스님으로 부터

 혜룡과 혜천으로 수계를 받은

불자 가족입니다.

2019년 12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국선원에서

혜국큰스님의 49재 영가법문이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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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시 "하나"

모든 것이 제멋대로 구르는 듯 해도
사실은 하나로 얽혀 있는 것은
우주의 힘이 황금종을 만들어 이들을 떠안고 있기 때문.

하늘의 향기 은은히 퍼져 나가니 그 품에 지구가 휘감기고
모든 것이 향기를 좇아 조화로이 시공을 채우네.

휘몰아치는 생명의 회오리 속에서 나도 파도도 다 함께 춤추고
삶과 죽음으로 영원의 바다는 끊임없이 출렁이누나
변화하고 진동하는 저 힘이 바로 (내) 생명의 원천.

오늘도 먼동이 트는 아침에 거룩한 생명의 옷을 짜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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