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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10월2일)표창패를 받은 윤 철

by 동파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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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제22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친구 윤  철에게 표창패를 주었다.


학창시절에 친구는 매우 귀여웠다(very cute)

그래서 내가 짝사랑을 했는지도 모른다.

속눈썹이 매우 짙었고 얌전한 학생이었고

꼭 만나고 싶은 친구였지만

그러나 연락하는 방법이 없었다.

50여년이 지나서 우연이 연락이되었고,

내가 제주섬으로 오기전에

강남 신세계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고 지나온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살아왔던 이야기를 쏟아냈지만

더 많은 만남이 없었다.

우리는 많이 변했다.

         표창패
 
                                        금토동 둔투리경로당
                                    윤         철

귀하는 평소 남다른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오셨으며,특히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에 표창합니다.


     2018년 10월2일
성남시장   은   수   미

친구야!

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했다.

나는 옛날부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범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했단다.

그래서 당신을 옛날부터 좋아했었고

어린시절에  밤을 따러 갔었던 기억이있다.

누구나 봉사를 할 수는 없는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이렇게 살아 갈것이라고 생각을했단다.

德不孤必有隣이라는 논어에 나오는 글이있다.

당신은 이웃에게 덕을 베풀면서 살아왔기에

인정을 받고 성남시장님으로부터 표창을

받을 자격이있었던것이 아닐까.

우리 남은 여생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서 멋있는 삶을 영위하자.


은수미 성남시장과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