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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님
님은 저를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님은 나의 마음을
싫어 합니다
님은 나의 마음을
몰라 줍니다
님은 나의 마음을
비웃고 있습니다
님이여 !
나의 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 님이여
님이라고
부르고 부르다
지쳐버렸습니다
나의 빛은
사라졌습니다
나 홀로만
남았습니다
나의 눈가에
이슬 방울이 맺었습니다
출처 : 지리선자의 화엄향기
글쓴이 : 지리선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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