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100번지
전화번호:033-672-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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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낙산사와 홍련암을 찾아왔었지만 사시에불에 동참을하였다. 좁은공간에서의 기도는 더 뜻이 깊었다고
생각을합니다.3월20일 일요일에 용진신행회의 버스를 이용하여 동참하기에는 아주 수월했습니다.
금번 홍련암 기도는 행복한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부처님께 감사하고 행복하여 낙산사 홍련암에 관세음보살님께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낙산사의 산내 암자인 홍련암(紅蓮庵)은 역사적으로 낙산사 창건의 모태가 된 암자로,
낙산사의 창건주인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진신(眞身)을 반드시 친견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뒤
목숨을 건 구도 끝에 마침내 백의관음(白衣觀音)을 친견한 성서러운 관음성지이다.
홍련암은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신라의 서울인 경주(慶州)에서부터 멀리 이곳까지 찾아온
의상대사가 홍련암에서 파랑새(靑鳥)를 만났는데, 새가 석굴 속으로 들어감을 이상히 여겨 굴
앞에서 밤낮으로 7일 동안 기도를 했다고 한다. 7일 후 바다 위에 붉은 연꽃, 곧 홍련이 솟아나더니
그 위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친견할 수 있게 되었고 그리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홍련암이라고 이름 짓고,
푸른 새가 사라진 굴을 관음굴(觀音窟)이라 불렀다는 설화가 있다.
홍련암 관세음보살
경봉스님의 紅蓮庵 편액
홍련암에서 바라본 의상대
홍련암 주련
白衣觀音無說說 백의관음무설설
南巡童子不聞聞 남순동자불문문
甁上綠楊三際夏 병상녹양삼제하
巖前翠竹十方春 암전취죽시방춘
백의관음은 설한 바 없이 설하시고
남순 동자는 듣는 바 없이 듣는구나
병 속에 푸른 버들 언제나 여름인데
바위 앞 푸른 대나무는 시방에 봄이로다.
그리움 / 청마 유치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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