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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리가 시집가는날
이렇게 꾸며보았습니다.
어느 초등학교 회장 부회장이란 인연을
시작으로 먼길 돌아와서
이제
결혼을 합니다.
한양대학교 교정
김나리의 맑고 밝은 표정
외할머니와 함께
여 심
- 노천명 -
새벽 하늘에
긴 강물처럼
종소리가 흐르면
으례 기도로
스스로를 잊는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한번의 눈짓
한번의 손짓
한번의 몸짓에도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는
하루를 살며
하루를 반성하며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즐거움에 꽃처럼
활짝 웃을 줄 아는
슬프면 가장 슬픈
표정으로 울 수 있는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주어진 길에
순종 할 줄 알며
경건한 자세로
기도 드릴 줄 아는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나리 어머니가 좋아했던 詩
축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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