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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은 시절에
은희의 꽃반지 끼고 노래를 좋아했고
함께 부르기도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들과딸을 두었고
이렇게 세상을 살아가고있습니다.
이 세상은
아름답고
멋이 있고
자국들을
남기면서
시(詩)처럼
살아가고있습니다.
2012년 미국 아틀란타에서
아들 무진 정우철<스위스 취리히>
2014년9월광주에서 딸아이와
2014년 9월 광주에서
2014년8월 제주도 사려니숲길에서
(1973년도 설악산 금강굴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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