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2 백화(白花)도량 발원문 by 동파 2014. 1. 23. 728x90 강화 석모도 보타낙가산 마애관세음보살 백화도량발원문 -의상조사- 삼가 머리숙여 귀명정례 하옵니다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의 위대한 깨달음의 세계를 살피옵고 저희들의 자성 청정 볼래 성품 자리에 계옵시는 대성존의 거룩하고 장엄하신 무진 상호를 관찰 하옵고 또한, 허공속의 꽃과 같이 허망한 유류형태의 육신과 이 육신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국토를 관찰하오니 깨끗하고 더럽고 괴롭고 즐거운 차이가 있나이다. 그러하오니 이제 관음 대성 성품속에 저희들의 몸과 마음으로 귀명정례하오며, 저희들의 진여 자성 자리에 계시는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오니 거룩하신 원력으로 보살펴 주시옵고 대자비로 가피를 내려 주옵소서. 바라오니 저희들은 세세생생 관음대성존을 가장높은 성인과 스승으로 모시오대 관세음보살님이 지극한 정성으로 아미타부처님을 정대하여 받들고 계시듯 저희 또한 관음 대성존을 높이 모시고 받드옵니다. 열가지 큰 서원과 여섯가지 자비로운 회향과 천수천안으로 모든중생을 보살피고 구원하는 자비심을 저희들도 구족하여 이세상 저세상 몸을 버리거나 몸을 받는 곳마다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이 언제나 대성존의 설법을 듣고 널리 모든 중생을 교화하시는 보살님을 따르고 보좌하오니 우주법계 유정들과 무정들이 대비주를 지송하고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염송하여 다함께 원통삼매의 성품 바다에 들어갈지이다. 다시 원하오니 허망한 사대육신 인연이 다할때 관음 대성존께서 대 광명을 놓아 친히 저희들을 이끄시어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하시어 잠깐사이 백화도량에 왕생하여 여러 보살들과 함께 정법을 듣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생각마다 묘한 지혜 더욱 밝아져서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발원을 마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관음 대성께 귀의 하옵니다. 白花道場發願文 稽首歸依 觀彼本師 觀音大聖 大圓鏡智 亦觀弟子 性靜本覺 所有本師 水月莊嚴 無盡相好 亦有弟子 空化身相 有漏形骸 依正淨穢 苦樂不同 我今以此 觀音鏡中 弟子之身 歸命頂禮 弟子鏡中 觀音大聖 發誠願語 冀蒙加被 惟願弟子 生生世世 稱觀世音 以爲本師 如彼菩薩 頂戴彌陀 我亦頂戴 觀音大聖 十願六向 千手天眼 大慈大悲 悉皆同等 捨身受身 此界他方 隨所住處 如影隨形 恒聞說法 助揭眞化 普令法界 一切衆生 誦大悲呪 念菩薩名 同入圓通 三昧性海 又願弟子 此報盡時 親承大聖 放光接引 離諸怖畏 身心適悅 一刹那閒 卽得往生 白華道場 與諸菩薩 同聞正法 入法流水 念念增明 現發如來 大無生忍 發願已了 歸命頂禮 觀自在菩薩摩訶薩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동파 '풍경소리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인도의 향불 / 현인 ( 선계 노래 ) (0) 2014.02.27 정호승 시인의 "경주 남산" (0) 2014.02.25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0) 2014.01.22 님의 침묵-만해 한용운 (0) 2014.01.22 소원이 이루어지는 석모도 보문사 (0) 2014.01.07 관련글 [스크랩] 인도의 향불 / 현인 ( 선계 노래 ) 정호승 시인의 "경주 남산"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님의 침묵-만해 한용운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