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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을 살아온 반포
요즈음 목련이 피고 벚꽃이 피고
너무나 아름답다.
떠 날 수가 없다.
신반포 5층 건물은 재 건축이 시작되었다.
조금은 복잡하고 가는 길을 차단하여 통행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졌고
내가 사는 곳은 언제 재건축이 될까?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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