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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불교대학

성광명 김성희 보살 중국 구화산과 황산에서

by 동파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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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5월15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구화산 지장기도를 떠나면서...

 

 

 

 

 

 구화산(九華山)은 중국에서 산서성의 오대산(五台山), 사천성의 아미산(峨眉山),
절강성의 보타산(普陀山)과 더불어 중국의 불교 4대 명산이고 또
지장보살도량(地藏菩薩道場)이다.

 

 

 

 

 

 

 

 

 

 

 

 

 

 

 

 

 

중생도진(衆生度盡)  중생을 제도해 마침에
방증보리(方證菩提)  그들이 보리를 증득하고
지옥미공(地獄未空)  지옥이 다 비워질 때까지
서불성불(誓不成佛)  결정코 부처가 되지 않으리라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이 모셔진 육신보전탑

 

 

 

 

 

 

 

 

 

 

 

 

 

 

 

 인의법사(仁義法師 1911~1995)

속명은 강소민(姜素敏)으로 동북사람.
1940년 오대산 현통사(顯通寺)에서 출가해 ‘인의’라는 법명을 얻었다.
출가 후 정진수행하면서 1995년 4월 구화산 통혜선림(通慧禪林)에
이르러 초겨울에 7일간 음식을 끊은 후 입적했다.
당시 나이는 85세였다

 

 
<백세궁이 무엇인가? 위의 설명문에 의하면 명나라 만력 연간의 일이다.
만력은 신종 황제(1572~1620)의 연호이므로 지금부터 약 400년전이다.
무하(無瑕)화상이 이곳 구화산에 초가집을 짓고 수행을 하다가 126세에
입적하였다. 3년간 육신이 부패하지 않음에 사람들이 육신에 금을 입히고
암자를 지어 적성암(摘星庵)이라고 하였다. 명나라의 의종 황제 때인
1630년에 황제가 무하화상에게 "응신보살(應身菩薩)"이라는 칭호를 내리고
위선최락(爲善最樂)이라는 사액을 내렸다.
같은 해에 절을 중창하고 적성암이란 이름을 만년선사(萬年禪寺)로 바꾸었다.
그러나 명나라 말 ,청나라 초기부터 사람들이 백세궁이라고 불렀다.
1983년에 불상을 중수하고 무하화상의 육신에 금을 덧 입혔다.>

 

 

 

 

 

 

 

 

 

 

 

 

 

 

 

 

 

 

 

 

 

 

 

 山中問答(산중문답)
                            李太白
問余何意(事)棲碧山(문여하의서벽산)하고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이라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하니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이라       
 
 무슨 생각으로 벽산에 사느냐고 내게 묻네, 
웃으며 대답하지 않으니 마음 절로 한가하네
흐르는 물 따라 복사꽃은 아득히 흘러내리니,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로세

 

광명진언을 정근하던 우리 일행이 만든 광명대

먼 훗날 이곳에 찾아 오시길 바랍니다.

 

 

 

 

 

 

 

황산을 보지 않았다면
산을 보았다고 하지마라
황산에 오르고 나면 천하에 다른 산은 없고,
천하의 절경은 황산에 모여 있다.
황산에 돌이 없으면 소나무가 아니고,
소나무가 없으면 어이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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